인터넷방송 이런TV, 추석 특집 24시간 특별 편성
- TV최초로 공개되는 영화와 연극 등 골라보는 재미 가득
이런TV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은 장르를 총 망라해 드라마, 다큐멘터리, 스릴러, 코미디 등 폭넓은 주제와 소재를 다룬 한국 장편, 단편 영화들과 연극으로 포진돼 있다.
먼저 ‘독도야 반갑다(감독 강태원)’는 120명의 아이들이 겪는 15일간의 독도 대장정을 담았다. 부모들의 요구로 개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독도를 향해 한없이 걸어야 하는 초등학생들의 대장정이 그려진 이 영화에서 아이들은 지금껏 단 한 번도 겪지 못한 긴 여정에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각자의 스토리를 지닌 연기자들이 함께 호흡하며 다큐와 픽션이 적절히 혼재된 새로운 형식의 독도 영화인 ‘독도야 반갑다’는 지난 2011년 개붕 이후 TV로는 최초로 공개되는 영화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발굴한 화제작 ‘도살자(감독 김진원)도 방영된다. 순제작비 2천만 원의 초저예산 영화 '도살자’는 지난 2007년 부천영화제 상영 당시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으로 관습과 금기를 넘어 표현의 강도가 높고 장르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도살자’는 대중에게 조금 낯설지만 부천영화제를 시작으로 시체스국제영화제, 뉴욕아시아필름페스티벌 등 세계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2009년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함께 북미 배급 라인업에 가세, 미국 개봉의 쾌거를 이루며 저예산 영화의 저력을 과시했다.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던 한 쌍의 부부가 스너프 영화를 찍는 일당들을 만나면서 끔찍한 고문을 당하는 일명 ‘작정고어영화’인 초저예산 한국공포영화 ‘도살자’는 추석 연휴 영화매니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활동의 내구성(감독 성일석) 역시 숨겨진 기대작이다. 청년과 그의 어머니에게 동시에 사랑을 받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예상치 못한 곳에서 수시로 웃음을 선사하고 사람 간의 벌어지는 문제나 사회 문제 등을 무겁지 않게 다뤄 단순히 게이나 동성애 영화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한국의 신예 감독들이 만든 단편형식의 영화들인 골든글러브, CCTV, Adios, 늑대오빠, 인사이드, 1minute와 연극 지구침공 (작,연출 강재림) 등 다양한 작품들을 추석 연휴기간 서로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될 듯 하다.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이런TV의 박근태 프로듀서는 “폭넓은 주제와 다양한 장르의 한국 다양성영화를 대거 소개하는 만큼 재미와 감동으로 극장가에서 미처 발견되지 못한 화제작이 발굴돼 국내 다양성영화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런TV는 이번 추석특집 24시간 편성을 계기로 ‘최공재의 씨네마 까먹는 소리’,‘디스플레이아트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더 다양한 미공개 영화와 공연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추석 이후엔 ‘이슈파이터(가제)’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도 선보인다.
이런TV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들은 홈페이지(http://www.erun.tv)에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 이런TV 란?
이런TV는 상업문화콘텐츠에 비해 홍보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작지만 잘 만들어진 ’문화콘텐츠'의 발굴을 통해 균형 있는 문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젊은 문화인들이 모여서 만든 사회문화 전문 인터넷방송이다.
현재 ‘최공재의 씨네마까먹는소리’와 ‘디스플레이아트홀’을 통해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영화와 공연을 소개하여 시청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TV 개요
이런TV는 상업문화콘텐츠에 비해 홍보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작지만 잘 만들어진 ’문화콘텐츠'의 발굴을 통해 균형 있는 문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젊은 문화인들이 모여서 만든 사회문화 전문 인터넷방송이다. 현재 '최공재의 씨네마까먹는소리'와 '디스플레이아트홀'을 통해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영화와 공연을 소개하여 시청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락처
이런TV
홍보마케팅팀
프로듀서 박근태
010-9134-3708
이메일 보내기
-
2013년 8월 29일 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