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업유전자원 종합관리체계 구축 연례평가회 개최
- 아시아 유전자원 활용 위해 전문가 모인다
- 9월 23~27일 ‘유전자원 종합관리체계 구축 연례평가회’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아시아 각 나라가 보유한 식물 유전자원의 종합관리체계 구축과 지속적 활용을 위해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농업유전자원 종합관리체계 구축 연례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2년 3월부터 AFACI가 주도한 ‘농업유전자원 종합관리체계 구축’ 과제에 따라 국가별 진행 상황 점검과 평가, 다음 단계의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회의를 통해 농촌진흥청은 AFACI 회원국 보유 식물 유전자원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상호간 교류를 통해 식물 유전자원의 활용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또한 AFACI 회원국 중 유전자원 보존 시설이 부족한 나라에 농촌진흥청 종자은행에 자국 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농업유전자원 종합관리체계 구축’ 과제에 따라 고추(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라오스), 벼(캄보디아, 베트남), 잡곡(태국), 옥수수(인도네시아), 밀(몽골), 보리(몽골), 가지(필리핀) 등 AFACI 회원국이 수집한 신규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전자원 중복보존을 위한 협약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AFACI는 아시아의 식량문제와 농업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1월 출범한 다자간 협의체로,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한국 등 총 11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김연규 센터장은 “농업유전자원 종합관리체계 구축으로 아시아지역 식물자원의 품종개발과 연구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전체 농업기술 발전을 주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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