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래닛과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 지역에 도시숲 만든다
- 나무 심는 스마트폰 게임을 통한 사람들의 참여를 모아 우면산에 실제 숲 조성 예정
트리플래닛 게임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아기나무를 키우면 실제 숲을 만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게임 내 광고를 하는 스폰서 기업의 후원을 받아 숲을 조성한다. 트리플래닛 게임을 통해 스마트폰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우면산 산사태 방지를 위한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트리플래닛과 서초구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대해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는 “세상에 나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숲을 만들고 있는 트리플래닛은 지자체와 정부, NGO, 기업 그리고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한 뜻으로 숲을 만들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이번 서초구와의 협력으로 진행될 우면산 산사태 복구 지역 도시숲 조성뿐 아니라 앞으로도 나무와 숲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새로운 숲들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
한편, 서울 서초구 소재의 우면산은 지난 2011년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큰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야기한 바 있으며, 서초구는 그 동안 우면산 피해 복구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수목식재 사업을 진행해왔다.
트리플래닛은 트리플래닛 게임과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총 34만 여 그루의 나무를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프리카 남수단, 중국, 태국, 몽골 등 숲을 필요로 하는 곳에 심었다.
트리플래닛 개요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13개 국가, 314개 숲에 1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소셜벤처다. 세월호 기억의 숲,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숲, 네팔 지진피해 복구 숲 등, 사회적 환경적으로 나무가 필요한 곳에 시민 참여형 숲을 만들어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tree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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