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권발급 전자서명제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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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3-09-23 15:09
제주--(뉴스와이어)--제주특별자치도가 여권업무 선진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전자 서명제’를 10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 시행될 내용은 ‘신분증 인식기’ 및 ‘키오스크 패드’ 장비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신분증 인식기는 기존 여권 접수시 성명, 주민번호, 주소 등 수동으로 입력하던 항목을 자동으로 입력되게 함으로써 정보 입력시간을 단축시키고, 보다 정확한 자료가 입력되어 여권 오발급률을 낮추며 키오스크 패드는 본인에게 여권신청 내용을 보여주고, 전자서명을 받기 위해 설치되는 장비로 기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조회되었을 때보다 타인에게 개인정보가 노출될 확률이 현저히 줄어들게 할 전망이다.

※ 여권발급시 신분증 종류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발급확인서, 유효한 여권, 복지카드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2년 12월부터 시행된 여권업무선진화 시범사업을 통하여 기존 복잡한 여권발급 신청서를 영문성명, 전화번호, 긴급연락처 등 필수 항목만 기재하는 간편한 간이서식지로 전환, 민원인의 신청서 작성 불편을 덜어드리고, 특히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의 신청서 작성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영수필증 전자소인제를 실시, 기존 종이 영수필증을 구입하여 신청하던 번거러움을 없애는 등 민원인들이 여권발급을 보다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밖에도 금년 6월초부터 교육목적으로 단체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여권을 발급하는 ‘학교단체여권 발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친권을 가진 부모님이 미성년 자녀 여권신청을 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사망, 연락두절 등) 학교 공문만으로 간편하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외교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여 결손가정 자녀들의 여권발급시 심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민원인 편의 증진과 업무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여 왔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더욱 편안하고 신속하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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