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글로벌 전문기업 확대 방안 발표

과천--(뉴스와이어)--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독일의 히든챔피언들에 비해 英語, 英美法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서투르기 때문에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기회를 놓치거나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많다.

* 해외 M&A, 국제공동 R&D 등 높은 수준의 글로벌 협력 및 품격 있는 비즈니스 레터작성 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기업 애로사항 다수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17년까지 수출 1억불 이상 글로벌 전문기업을 400개(’12년말 217개사)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2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보고했다.

우선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46개사를 대상으로 성공모델(Best Practice)을 만든 다음 타 후보기업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 ‘13.7.8~31일 모집 공고를 거쳐 8.21일 후보기업 46개사 1차 선정했으며 ‘14년 중 상반기·하반기 각 1차례씩 150여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

또한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후보기업들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감안하여 지금까지의 정부 지원시책과 차별화되는 지식위주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후보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지원시책은 다음과 같다.

(글로벌 시야키우기) 세계수준의 전문가, 해외 동포경제인 등으로부터 고급 시장정보, 기술개발, 인력, 금융, 컨설팅, IP 대응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략플랫폼센터를 중견기업연합회 내에 설치·운영한다.

* 전략플랫폼센터: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로펌·투자은행·컨설팅펌 출신 컨설턴트 3인, 행정인력 2인 내외로 구성

(자체자문) 전략플랫폼센터와 기업이 함께 동행(Walk Through)하는 방식으로 글로벌화 장애요인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 (예) 자동차 부품제작 A社의 독일계 자동차 메이커 B사 판로개척 지원

(연계자문) 글로벌 로펌·컨설팅회사·투자은행 등 글로벌 자문기관과의 가격협상·과업지시서 작성·최종자문 감수 등을 통해 해외 전문기관 활용능력을 지원한다.

(글로벌 인재키우기)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인재와 전문인재를 육성 지원한다.

(글로벌인재) 세계적 수준의 명문 경영·법과·공과대학원 교육훈련을 지원하여 글로벌 시야와 네트워킹을 가진 차세대 CEO군 양성(60명)한다.

* 후보기업의 우수 신규인력 또는 3년 이상 재직자 대상
* 기업·우리·신한은행과 해당기업이 소요경비를 절반씩을 부담하며, 유학 이후 해당 근로자는 기업체에서 근무하면서 소속기업의 글로벌화 견인

(전문인재) 수도권·지역거점대학과 연계하여 맞춤형 석박사 학위과정 취득을 지원하여 해당기업의 전문성을 확대(3년간 150명)한다.

* (예) 대전소재 전자업종 후보기업들이 기술인력 실력배양 및 자기계발을 위해 대전·충남지역 거점대학에 전자공학 석박사 과정 개설

(글로벌 브랜드키우기) 기업의 추구가치에 부합하면서도 현지의 문화·언어를 고려한 기업·제품 브랜드 이미지(CI) 구축 지원한다.

* 90년대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인 삼성(三星), 금성(金星), 선경(鮮京)은 각각 SAMSUNG, LG, SK로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기업에 어울리는 브랜드를 확립

해외 바이어에게 감성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자료 제작·보급(감성 스토리텔링⊕올바른 번역)한다.

* 영문 홈피·브로셔는 誤譯이 된 경우가 많으며 업데이트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기업실력에 비해 저평가 받는 경우가 대부분

이날 오후 후보기업의 하나로 선정된 씨엔플러스(주)를 방문한 윤상직 장관은 오전에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된 안건을 소개하고 기업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후보기업 10개사 대표 참석)에 참석했다.

씨엔플러스는 디스플레이용 부품 제조업체로 R&D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5년간 매출 신장률을 34% 달성하는 등 고성장 시현했다.

이 회사 한무근 대표는 이제까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글로벌 브랜드 구축, 지식재산권 확보 등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윤 장관은 해외동포기업들을 우리기업들의 멘토로 활용하는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아 함께 추진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산업부 R&D 자금을 관리하는 ‘RCMS 금고은행’ 등과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RCMS(Real-time Cash Management System) : 산업부 연구비 관리시스템
* 체결기관(7개) - 산업부, RCMS 금고은행(기업·우리·신한은행), 산업부 R&D 전담기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 그간 추진 경위 : RCMS 금고은행 선정계획 공고(5.21~6.11) → 선정평가(6.19) → 세부협상(∼8월초) → 최종선정 및 협약체결(9.24)

RCMS 금고은행 프로세스는 그동안 산업부가 14개 은행에 분산 예치되어 있던 R&D 자금을 3개의 금고은행에 집중 예치하는 인센티브를 은행에 제공한 것이며 은행은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활용하여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 최종 3개 은행이 선정되었다.

RCMS 금고은행으로 선정된 기업·우리·신한은행은 전략플랫폼 운영·교육훈련 등을 위해 3년간 89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사업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 전략플랫폼 운영에 44억원, 글로벌 인재·전문인재 교육훈련 등에 45억원 지원

이와 더불어 펀드 조성, 저리융자, P-CBO(채권담보부증권) 발행 지원 등 약 1조원의 금융 지원을 통해 후보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 사모펀드 조성(4,500억원 규모, 기업은행), P-CBO 발행 지원(우리은행), 저리융자(공통)

이번 대책은 지난주 발표된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의 실행계획(Action Plan) 성격으로, 산업부는 “중기청·미래부 등 유관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을 역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개요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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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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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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