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위탁모 100여 명 대상 이유식 교육 실시

- 입양대상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스포츠토토, 매일유업 후원행사

- 건강한 성장의 첫걸음, 위탁가정 이유식 교육

뉴스 제공

2013-09-25 09:46

서울--(뉴스와이어)--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는 스포츠토토의 후원으로 24일, 입양대상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탁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삼1동 문화센터에서 위탁가정 이유식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8월, 정부는 아동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고자 가정법원허가제, 입양숙려제, 미혼부모호적입적 등 입양특례법을 개정한바 있다. 그 중 가정법원허가제로 인해 입양절차가 다소 복잡해졌고, 그에 따라 돌을 보내고 입양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리고 보통 4~5개월 때 시작하는 이유식이 위탁가정에 필수코스가 된 요즘, 평균 나이 50~60대가 주를 이루는 위탁모에 대한 이유식 교육이 절실하게 되었다.

한 자리에 모인 위탁모들은 20~30년 전 친자녀를 키우면서 먹였던 이유식과는 많이 달라진 필수 이유식 코스 및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으며 다시 한번 입양대상아기들의 건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이유식을 교육을 후원해 준 스포츠토토 측은 “아기들이 하루 빨리 좋은 부모를 만나 사랑을 받으며 자랐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서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인해 위탁모들에게는 부족했던 이유식 정보가 제공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면 좋겠고, 아기들에게는 더욱 맛있는 이유식을 먹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유식교육 후원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이번 이유식 교육은 스포츠토토와 매일유업이 함께 후원해 주었다.

후원문의: 대한사회복지회 후원개발부 02-567-8814, 8892

대한사회복지회 개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s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