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2013년 직장어린이집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 결과 발표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은 과천청사어린이집의‘비가 내리는 날 진행되는 다양한 실외활동 프로그램’인 ‘야호, 비가 내린다!’에게 돌아갔다.
‘유아 주도 놀이로 시작하는 누리교육과정의 실천’으로 공모에 참여한 대교대전어린이집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보육 프로그램 공모전과 함께 열린 직장어린이집 스토리텔링 사진 공모전에서는 부천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이 ‘형님, 동생 함께 산책왔어요’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88개 직장어린이집으로부터 114편의 보육프로그램이 접수됐다.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0편의 보육 프로그램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보육 현장에서 직접 개발·운영되고 있는 직장어린이집의 우수 보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하여 매년 직장어린이집 우수 보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직장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향상을 통해 근로자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12월 5일(목)에 근로복지공단 대강당에서 우수 보육 프로그램 발표회, 사진 전시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신영철 이사장은 “맞벌이 부부에게 있어 자녀 양육은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숙제이다.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은 좋은 해결책이 된다”고 밝히며 “공단은 직장어린이집의 양적 확충 뿐만 아니라 직장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 또는 발굴하여 보급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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