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택식물원, 들국화 단풍 페스티벌 개최
- 들국화와 단풍 속으로 사랑과 낭만이 깃든 가을여행
20만평의 규모에 36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된 한택식물원은 자생식물 2,400여종, 외래식물 7,600여종 등 총 10,000여종의 식물을 즐길 수 있다. 식물전시, 교육, 이벤트 등의 행사는 소비적이고 일회적인 축제가 아닌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자연을 체험하며 식물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인 축제이다.
들국화·단풍페스티벌에서는 구절초, 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산국, 감국, 개미취, 좀개미취 등 들국화라고 불리는 자생국화들과 100여종의 국화품종을 만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10월 중순부터는 300여종의 단풍나무와 새들을 불러모으는 원색의 가을열매들이 어울려 가을의 멋을 더해준다. 또한 가을 하늘빛에 어울리는 호주 및 열대수련 50여종을 한자리에 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가을숲오감체험여행이나 어린이단체를 위한 자연생태학교등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수 있으며, 달리면서 배우는 러닝맨-가든미션(Garden Mission)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가을스템프 찍기, QR코드 보물찾기, 포토미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멸종위기야생식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식물 미선나무, 단양쑥부쟁이 찾기, 4행시 짓기 등의 멸종위기식물 알기 이벤트가 펼쳐지고 참가자들은 멸종위기식물 나무팬던트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숲길에서 만나는 가을시화전은 김영란 화백의 수채화 위에 사랑과 이별을 노래한 시(詩)들로 꾸며져 가을의 정취에 취해볼 수 있다. 토피어리, 양초, 머그컵, 허브비누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식물체험행사는 보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준다.
그 외에도 어린왕자 소설속의 바오밥나무를 만날 수 있는 호주온실과 올해 새롭게 오픈한 중남미온실, 놀이를 통해 자연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어린이정원 은 가족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입장료는 어른 8,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택식물원 홈페이지(http://www.hantaek.co.kr)이나 전화(031-333-3558)로 문의할 수 있다.
한택식물원 개요
1979년부터 조성된 재단법인 한택식물원은 20만평에 9,7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종합식물원으로 테마가 있는 36개의 정원은 계절마다 식물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자연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멋을 지닌 자연생태원, 수생식물원을 비롯하여 모란작약원, 원추리원, 아이리스원 등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식물을 볼 수 있으며, 바오밥나무가 있는 호주온실, 남아프리카온실, 중남미온실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개성만점의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정원,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야외공연장은 식물원의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계절따라 열리는 봄꽃페스티벌, 가을페스티벌 등의 축제가 식물원 관람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성인, 청소년,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원예조경학교, 자연생태학교, 가족생태체험여행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식물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ta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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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택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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