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0월 축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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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3-09-25 15:32
전주--(뉴스와이어)--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10월이면 전라북도가 축제로 들썩인다.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대표축제인 세계순례대회, 전주세계소리축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그것이다.

△힐링이 필요하다면 - 세계순례대회

세계순례대회(이하 순례대회)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의 아름다운 순례길 240㎞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순례, 홀로 또 함께(Alone and Together)’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순례대회는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행사로서 전라북도 종교문화유산을 국내외 순례객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순례대회의 첫 시작인 여는 마당에서는 ‘길에서 삶의 지혜를 구하다’라는 부제아래 상생의 종 타종식과 함께 아름다운 순례길의 본격적인 순례대회가 시작된다.

또한 다양한 순례객들은 물론 멘토와 함께하는 걷는마당 행사는 아름다운 순례길 전 구간을 걸음으로써 몸과 마음의 치유는 물론 상생과 소통의 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생한마당으로 만나는 순례포럼, 순례객이 만드는 어울림큰마당 등 다양한 순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소리와 함께 신나는 축제를 즐기려면 - 전주세계소리축제

또 하나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는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이라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6개국 180여명(프린지 포함 36개국)의 해외공연과 함께 260여회의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한아세안센터와 협력을 통해 아세안 10개국이 만들어내는 2013 아세안축제를 소리축제 속에서 만날 수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탱고 그룹인 바호폰도, 뮤지카쉬, 파투마타 디아와라 등 다양한 해외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전통 국악의 진수를 맛보는 판소리 다섯바탕, 산조의 밤, 정가의 밤은 물론 소리축제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인 2013 광대의 노래도 선보일 예정이며, 젊음의 끼를 발산하는 소리프론티어와 소리프린지는 소리축제의 색다른 즐거움이다.

△서예술과 함께하려면 -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이와 함께,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이하 서예비엔날레)는 10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30일 동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예술회관 등 10개소 ‘뿌리와 바람’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17개국에서 1,0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34개의 전시행사를 기획했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서예비엔날레의 새롭게 주목할 점은 영상서예전, 모빌서예전, 서예와 건축 인테리어전 등 서예전시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서예의 산업화를 모색하였으며 개막식 현장에서 투표를 통해 그랑프리를 선정함으로써 현장 이벤트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서예명상체험, 탁본체험, 가훈 좌우명 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었으며 정읍과 고창, 김제와 부안, 순창, 임실, 장수 지역의 서예가 초대전과 강암 송성용전, 석전 황욱전 등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서예의 진수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처럼 전라북도에서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 향유확대를 위하여 10월에 만나는 대표적인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이현웅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 도민은 물론 전북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전북 문화예술의 뿌리와 힘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며 “전북의 자연과 더불어 맛과 멋, 소리와 서예까지 만날 수 있는 전라북도의 대표 축제가 삶의 활력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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