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로봇축구 전국대회’는 전국 이공계 대학생 40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8월 12일~14일 개최된다. 경기종목은 로봇의 종류와 경기장 크기에 따라 5가지로 분류되며, 참가팀은 바퀴형 소형로봇축구 게임인 마이로솟 (MiroSot)과 컴퓨터 시뮬레이션 축구게임인 시뮤로솟 (SimuroSot), 자체적으로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는 로봇들의 축구경기인 로보솟(RoboSot),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경기인 휴로솟(HuroSot) 및 로봇 11인이 팀으로 구성되어 벌이는 엑스리그(X-League)의 5가지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게 되며 시범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14일-16일 싱가폴에서 열리는 FIRA 로보월드컵 10주년 기념대회(10Th FIRA RoboWorld Cup Singapore 2005)에 참가할 국내대표팀 선발대회를 겸하고 있어 더욱 열띤 경연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실제 축구경기와 똑같이 11대의 로봇들이 맞붙는 마이로솟 11:11 경기는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로봇축구 전국대회’는 첨단로봇기술과 스포츠를 연계한 대학생들의 기술경연과 학술연구의 장으로 1995년 세계 최초로 KAIST에서 창안된 이래 2004년 제 9회 한국대회를 개최하기 까지 전 세계 60여 회원국이 참여하는 첨단과학기술분야의 월드컵으로 발돋움해 왔다.
‘로봇올림피아드 전국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경진대회로 지난 6월 1,500여팀 5,000여명이 참가한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초, 중, 고 부문 약 500여 팀이 참가해 15일(수)~21일(일) 기간 동안 개최된다.
과학꿈나무들에게 창의력과 과학기술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한 이번 대회는 경기 부문과 창작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초ㆍ중ㆍ고교생들은 로봇 미로찾기, 보행로봇 장애물 경주, 계단 오르내리기, FIRA 로봇축구, 비전로봇 응급구조, 로봇 서바이벌 등 6개 경기종목에서 경쟁을 하고, 창작부문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로봇'을 주제로 자신이 직접 만든 로봇을 선보일 수 있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일 전망이다.
로봇축구대회 기간 중 특별행사로 KAIST 반도체설계자산연구센터(SIPAC, 소장 유회준 교수)가 주관하는 지능형 ‘SoC 로봇워(System on Chip Robot War)’ 및 태권로봇 대회도 함께 열리며, 로봇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로봇공학 학술대회'도 12일에 열려 로봇공학자들 간의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로봇축구전국대회 개최 10주년을 기념하여 ‘로봇사진전’과 ‘로봇수기공모전’, 로봇다큐멘터리와 로봇대회영상물을 연속 상영하는 ‘로봇영화관’을 비롯해 일반인들이 직접 작동하면서 로봇축구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로봇축구 1일 체험'과 컴퓨터와 사람과의 로봇 축구 대결인 ‘인공지능 VS 무선조정 로봇축구’, 2족 보행 축구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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