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가리아, 양국 신정부 출범 후 최초 외교장관 회담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제68차 유엔총회에 참석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9.25(수) 크리스티안 비게닌(Kristian Vigenin) 불가리아 외교장관과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심화·발전을 위한 구체 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 5.12 실시된 불가리아 조기 총선 결과, 야당이었던 사회당 중심의 연정 출범
* 5.29 Oresharski 총리, Kristian Vigenin 외교장관 취임

특히 세계경제위기 속에서도 양국 경제·통상 관계가 급속히 증진되어 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간 통상·투자 관계를 보다 증진시키기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양국 교역규모는 2009년 총 1.1억불에서 2012년 총 2.9억불로 최근 3년간 158% 증가

비게닌 장관은 불가리아가 한국에게 유럽의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불가리아 신정부로서는 사업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들의 불가리아 투자 진출을 고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윤 장관은 우리로서는 불가리아내 태양광 발전 분야 투자에 관심이 크다는 점을 설명하고, 불가리아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윤 장관이 우리측의 한반도신뢰프로세스 및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설명하고 북한에 상주공관을 운영하고 있는 EU 국가 중 하나인 불가리아측의 남북관계 및 현실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요청한데 대해, 비게닌 장관은 불가리아 신정부도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임을 확인하였다.

금번 한-불가리아 외교장관 회담은 양국 신정부가 기존의 우호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상호이해 및 실질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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