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부 장관, 고용창출 우수중소기업 방문

과천--(뉴스와이어)--방하남 장관은 26일 오후 수원시 소재 ㈜세경하이테크를 방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높은 고용성과를 이루어낸 노사를 격려하였다.

휴대폰 필름 제조업체인 ㈜세경하이테크(근로자수 193명)는 작년 32명, 올해 76명을 채용했다.

특히, 실업계 고교 등과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인력 17명을 채용했고, 지난 2009년에는 협력 도급업체 소속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제도를 도입, 2011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정규직 총 50명을 채용했다.

* 협력 도급업체 근로자 및 기타 비정규직 근로자로 3개월 이상 근무 시 정규직 전환 기회 제공

또한 제품검사 직무에 청각장애인을 배치하고, 출퇴근 통근버스 5대를 운영했으며, 원거리 거주 직원을 위해 기숙사를 배정 하는 등 중소기업 고용창출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세경하이테크 회의실에서 열린 인근 지역 중소기업 사업주 간담회에서 방하남 장관은 “현재 중소기업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발표된 대책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제도 1,300여 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면서 정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재부, 산업부, 국토부 등과 산업단지 유관사업에 대한 패키지 지원 방안 및 중소기업 정보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업주들은 “기숙사, 복지시설 등 산업단지의 근로환경과 현장 기능인력 부족, 교통 문제 등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토로하며 구직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환경만 갖춰진다면 중소기업들도 고용률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으므로 지원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방하남 장관은 “여러분이 주신 의견들이 현장에 잘 반영되어 고용창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토양을 만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롤모델이 되는 좋은 사례들은 널리 전파해서 함께 공유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연락처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총괄과
손준해
02-6902-819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