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차관, 제2차 Learning for All 장관회의 참석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범세계적인 차원에서 기초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3~25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 2차 Learning for All 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Learning for All 장관회의는 2012년 9월 제 67차 유엔 총회 당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개도국의 교육발전을 돕고자 제안한 ‘교육우선구상(EFI)’을 계기로 2013년 4월 처음 개최되었다.

* EFI(Education First Initiative) : ‘12.9월 유엔총회 계기 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에 대한 국제적 지원을 높이고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도로 출범한 범세계적 이니셔티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고든브라운 유엔 교육 특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2차 회의에는 우리나라 나승일 교육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각 국 정부 장관급 인사 및 국제개발협력기구 관계자들과 함께 △초등교육 보편화 달성에의 장애 요인 진단 △개발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부 및 개발협력 파트너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수원국에서 개도국으로 전환한 유일한 국가인 한국의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성공 요인을 분석하며, 수원국과 공여국이 동등한 협력 파트너로서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발전 전략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24일 진행된 미얀마 국가별 회의와 25일 진행된 파키스탄 국가별 회의에는 각 국 정부대표단과 국제개발협력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대상국에 적합한 교육 공적개발원조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우리 정부는 최근 경제 발전 전략으로 한국형 모델 채택을 검토하고 있는 미얀마를 대상으로 한국의 직업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함께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볼 것을 제안하였고, 초등 교육 취학률이 낮고 기초교육 보급이 미진한 파키스탄을 대상으로는 해결방안으로서 초·중등교육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책 자문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한편, 25일 Global Business Coalition for Education(GBC-Ed)이 주최하고 사라 브라운의 진행으로 개최된 비즈니스 조찬회의에는 나승일 차관을 비롯하여 각 국 정부 장관급 인사, 다국적 기업 최고경영자, 개발협력 기관 대표들이 참석하여 ‘모두를 위한 교육(EFA)’ 목표 달성을 위한 비즈니스 및 교육 부문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GBC-Ed(Global Business Coalition for Education) : 교육을 위한 세계 기업 연합
* EFA(Education For All) : 범유엔차원의 기초교육보급 운동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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