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3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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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3-09-26 17:38
전주--(뉴스와이어)--대기업·공공기관, 중소기업간 기술·구매 상담 등 상생협력 촉진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201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가 10.17(목)∼10.18(금) 양일간 전북도청, 전주 한옥마을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한국산업단지공단·국가핵융합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권면 국가핵융합연구소장 등 주요인사와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원 700여 명이 참석하고 대·중소기업 기술·구매상담회, 플라즈마기술세미나,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임치제도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정보력과 판로채널 부족으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과 거래 관계를 맺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전라북도와 중소기업청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등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간 만남의 장 행사로 ‘2013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 행사를 개최한다.

대기업 입장에서는 제품경쟁력을 갖춘 신규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유익한 기회의 장이 되고, 중소기업에게는 기술교류 및 판로 개척의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해 참가하게 되는 대기업은 삼성전기, KT, LG생명과학,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40여개사로 도내 중소기업을 협력파트너로 발굴하기 위해 열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할 300여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으로 다양한 기술 및 제품들을 선보이고, 납품거래·협력업체 등록·기술교류 등 대기업과 협력 및 기술개발·판로 확대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한편, 대기업과 기술교류·판로 납품·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구매조건부 기술개발 지원사업, 구매방침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기업별 동반성장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사 등록 절차 및 자금 결제조건 등 구매 관련 세부방침을 설명한다.

기술 구매 상담회 참가 희망기업은 오는 10월 4일(금)까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구매협력지원부(http://rnd.win-win.or.kr)에 신청 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기업·공공기관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사업’이 중소기업의 관심과 높은 호응을 받고 있어, 대·중소기업 협력사업을 확대하여 기술·구매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제안사업은 구매조건부 지원과제로 체택, 총 개발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3.3억원(정부 2.5, 기업부담 0.8) 지원하고, 대기업·공공기관 수요사업 과제는 총 개발사업비의 55% 범위내에서 9억원(정부 5, 기업부담 4)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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