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세계 경제동향 인식도 소폭 상승…한국은 25개국 중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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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스
2013-09-26 18:30
서울--(뉴스와이어)--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5개국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자국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 비교 3%포인트 상승한 39%로 나타났다.

한국은 20%로 지난달 비교 3% 포인트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부정적 평가가 높은 국가 그룹에 속한다.

현재의 경제상황을 ‘매우 좋다’,’약간 좋은 편이다’, ‘약간 나쁜 편이다’, ‘매우 나쁘다’의 4가지 척도로 평가할 때 우리나라 국민의 긍정적인 평가(매우 좋다+약간 좋은 편이다) 비율은 세계 평균보다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노르웨이가 96%로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사우디 아라비아 (-2%p, 82%), 스웨덴(-6%p, 70%), 독일(-2%p, 67%), 캐나다(+1%p, 66%), 중국(-4%p, 62%) 순이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스페인으로 세계 평균보다 34% 포인트 낮은 5%로 나타났다.

주요 대륙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중동 및 아프리카가 지난달 비교 1%포인트 소폭 상승한51%로 여전히 대륙별 중 가장 높은 긍정적 평가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남아공은 지난 달과 비교하여 5%포인트 상승한 25%로 지난 몇 달간의 불안한 경제 추세에서 회복하고 있다. 북미(+1%p, 50%), BRIC(-1%p, 44%), 아시아(+1%p, 42%)가 그 뒤를 이었다.

전달에 비해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인도네시아 (+11%p, 53%)이며, 남아공 (+5%p, 25%), 폴란드 (+3%p, 23%), 한국 (+3%p, 20%), 프랑스 (+3%p, 9%)순이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스웨덴 (-6%p, 70%)이며, 러시아 (-4%p, 30%), 중국 (-4%p, 62%), 독일 (-2%p, 67%), 사우디아라비아 (-2%p, 82%)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긍정 평가가 지난달 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세계 25개국 중 20위로 여전히 부정적 평가가 높은 국가 그룹에 속한다.

* 조사개요
입소스의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는 매월 전세계 25개국이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이용하여 각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18세-64세 성인18,503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000명의 경우, +/- 3.5%p, 500명의 경우, +/- 5.0%p이다. 입소스는 대표성있는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통해 매월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를 진행하여 25개국 일반국민의 경제인식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사회조사 및 마케팅 분야에서 정책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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