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샛강생태공원, 여름철새의 천국

서울--(뉴스와이어)--한강시민공원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는 물총새, 뱁새, 누룩뱀, 오목눈이, 맹꽁이떼의 울음소리 뿐만아니라, 최근 여름 철새인 후투티와 우담바라처럼 보이는 풀잠자리 알이 나타나 한강 생태계가 점차 복원 되어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서식환경이 점차 나아지자 우담바라꽃이라 불리우는 풀잠자리 알, 그리고 다소 낮고 부드러운 소리로 샛강 전체에 메아리처럼 울어대는 후투티등이 처음 나타나 자원봉사자나 생태학습을 온 학생들에게 새로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밤섬에 이어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을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한강 생태계 복원 사업인 어도개선과 큰나무식재, 치어방류 등을 실시하여 사라진 야생동물들이 돌아오고 수질이 크게 개선시키는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는 자원봉사자 스스로 생태를 연구하는 모임을 운영하고 ,다양한 생물 네트워크에 대한 체계적인 생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점점 사라져 가는 동, 식물들의 서식처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도심속에서 찾아갈 수 있는 자연 학습장으로서의 기능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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