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 키르기즈스탄과 외교장관 회담 개최
윤 장관은 최근(2008년) 양국 상주공관 개설을 계기로 제반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10월 키르기즈스탄의 수도인 비쉬켁에서 개최 예정인 ‘한-중앙아 협력 포럼’ 관련, 키르기즈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동 포럼이 한-중앙아간 구체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관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좋은 계기가 될 것임을 언급하였다.
※ 제7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개요
- 일시 : 10.2-4, 키르기즈스탄 비쉬켁
- 의제 : △한-중앙아간 협력방안, △섬유, △산림, △철도
- 우리측 수석대표 : 김규현 제1차관
※ 한-중앙아 협력포럼: 한-중앙아 5개국간 다자협력 협의체로서 ‘07년 우리정부 주도로 창설된 연례 포럼
또한 양측은 △에너지·자원협력 △농업협력 △의료협력 △문화협력 △개발협력 등 다양한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한-키르기즈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아브딜다예프 장관은 농업협력 관련, 한국이 ‘한-키 영농센터’ 운영을 통해 최첨단 기술의 온실하우스 건립, 농업기술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음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다.
한-키르기즈 양국은 1992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오고 있으며, 2008년 양국 상주공관 개설, 2011년 외교관·관용여권 비자면제 협정, 2012년 한-키르기즈 이중과제 방지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인사교류 및 경제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등 양국관계간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 키르기즈 정부는 12.7월 한국, 일본 등 44개 주요국을 대상으로 일방적 비자면제(60일 체류) 프로그램 시행중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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