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 필리핀 협력 공고화 추진
※ 필리핀은 ASEAN 국가 중 우리의 최초 수교국(1949.3.3)
윤 장관은 다음달 17일부터 18일까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최초 국빈 방한하는 아키노(Benigno S. Aquino Ⅲ) 필리핀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였으며, 양 장관은 이번 국빈 방한을 통해 양국 관계가 한층 심화·발전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윤 장관은 필리핀 내 한국인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국민 안전 보호를 위한 필리핀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2014년 주세부(Cebu) 분관 설치를 위한 필리핀 측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델 로사리오 장관은 필리핀 정부의 지원을 약속하면서, 상호 국민의 안전과 인적교류 강화를 위하여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윤 장관은 떠오르는 신흥국 VIP(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로 주목받는 필리핀이 최근 예상보다 높은 경제성장률(2/4분기 7.5%)을 기록하며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높게 평가하면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필리핀에 투자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 여건 개선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델 로사리오 장관은 최근 필리핀 경제의 성장세를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을 포함한 더 많은 외국 기업들이 필리핀에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공보 홍보담당 정병후
02-2100-7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