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월 30일(월) 오전 10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르신 노래자랑 대회를 겸한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청소년 대상 수상자인 경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태연 학생의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 정부포상 및 시장표창, 시장의 기념사 및 대한노인회 시연합회장과 시의회의장 및 교육감의 축사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에게 ‘제2회 노인복지대상’(3명)을 시상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단체 등 정부포상 (3명) 및 시장표창(11명) 등 총 17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한다.

노인복지대상의 수상자들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범노인 부문’에는 1970년대부터 새마을지도자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2010년부터는 달성군노인회 지회장으로 노인대학 운영 및 경로당운영 활성화 등 노인복지 증진에 왕성한 활동을 한 김병용(남, 78세) 씨 △‘노인 복지증진 및 권익향상 부문’에는 노인회 달서구지회 사무국장으로 노인대학 및 서예원 운영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 등 노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도영호(남, 67세) 씨 △‘노인 복지증진 단체부문’에는 1997년부터 노인 무료급식 봉사 및 저소득 노인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 등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대구불교방송부설 자비의전화(대표 : 고경순)이 각각 수상한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자는 유방우(남, 78세) 씨와 이병록(남, 45세) 씨, 대구달서시니어클럽이 노인공경과 복지증진에 기여자로 수상하게 된다.

기념식을 마치고 어르신 노래자랑대회 및 축하공연 등 흥겨운 행사가 이어진다. 노래자랑은 구·군에서 선발된 어르신 8명이 솜씨를 겨뤄 대상 수상자에겐 대구가수협회에서 가수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경로의 달인 10월 초에 올해 100세에 달하는 어르신 39분(남10/여29)께 대통령 하사품인 청려장지팡이를 전달하며 노인회 시연합회와 구·군별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열 계획이다.

대구시 이순자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노인의 날 및 구군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령화시대에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노인복지증진 기여자를 표창함으로써 존경받는노인상을 제시해 새로운 노년문화를 창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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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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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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