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4년도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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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3-09-27 16:33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2014년도 특성화고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본격 추진을 앞두고 9.26(목) 도내 특성화고와 시·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커플링사업과 명장육성사업 참여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 중 : 9.24 ~ 10. 11

- 산학관 커플링사업 : 3개학교
- 명장육성사업 : 12~15개학교
- 농상계열 취업전환 커플링사업 : 3개 과정

특성화고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졸 취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고용율 제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전라북도의 특수시책이다.

2014년도에 전라북도에서는 특성화고 산학관 커플링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특성화고 산학관 커플링사업 : 지역의 전략산업, 신성장동력산업 및 뿌리산업분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인력을 양성하여 그 기업에 직접 취업시키는 취업확정형 취업맞춤반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3개 특성화고의 3학년생 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 : 특성화고별로 각각의 특화분야에서 기술명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격증 취득, 고도의 기능·기술 습득, 취업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취업도 지원하는 사업으로 12~15개 특성화고의 1~3학년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농상계열 특성화고 취업전환 커플링사업 : 제조업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농상계열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에서 6개월간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여 관련기업에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4년 상반기에 대상학생을 모집하여 3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성화고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고졸 취업 희망자에게 큰 기대와 희망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2년도에 전국 지자체 중 전라북도가 처음으로 도입한 특성화고 커플링사업은 시행 첫 해에 취업률 70%(60명 양성, 42명 취업)를 달성하였다.

그리고 ‘08년부터 추진 중인 명장육성사업도 3학년 참여학생 전체 취업률이 매년 50% 이상으로 도내 전체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11년 38%→ '12년 49.8%)

전반적으로 이 사업이 특성화고 재학생들에게 강한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생애초기 안정적인 일자리배분 시스템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아직도 고졸 취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될 필요가 있고 기업의 적극적인 채용노력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도 관계자는 기업에서는 기술 못지않게 심신이 건강한 인재를 요구하므로 관련된 인성교육을 강화할 것, 안전하게 일할 수 있고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과 취업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당부하였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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