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현장중심의 선제적 예방활동 나선다

- 201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한발 빠른 대응돌입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 남상호)은 ‘현장중심의 선제적 예방활동’ 추진으로 한발 빠른 겨울철 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방재청은 겨울철 안전대책 기간을 2013년 10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5개월간으로 예년과 달리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일찍 시행하는 목적은 11월 겨울철 이전 취약요인 사전제거와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기반을 조성하고, 총력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피해최소화와 지속적인 안전복지실천에 중심을 두고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우선 선제적 예방활동사항으로서 대형화재취약대상 등 65,239개소에 대하여는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관리기준 위반행위에 대한 엄중 단속하는 등 위해요인을 사전 제거토록 할 예정이다.

최근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공장 · 창고시설의 경우 소방특별조사 추진과 병행하여 소방관서장이 직접 CEO와 안전통화제를 실시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간담회를 추진하여 안전관리에 있어 상호공감대를 형성토록 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업소의 인명피해 저감대책으로서 지역별 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범 정부 차원의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시행(‘13.12월), 우수업소 선정·공포제와 금년에 도입한 화재배상책임 보험제도의 운영을 내실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등 재난취약대상 상시점검체계 구축을 위하여 소방관서와 전기·가스분야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토록 하여, 쪽방,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안전법령의 사각지대에 대하여는 단속위주의 점검이 아닌 예방차원의 안전봉사 점검단을 운영한다.

11월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 화재예방 기획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기술 습득을 위한 소화기 · 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익히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캐릭터 등을 활용한 안전캠페인 추진과 시·도별 지역실정에 맞는‘119특별이벤트’를 통해 국민 누구나 습득이 가능한 참여형 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생활 속 안전확보를 위하여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매월 1회 이상) 운영과 불량 및 노후소화기의 퇴출을 위한 지원센터를 전국소방서 단위로 운영한다.

화재 등 재난발생시 피해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3팀 12명으로 구성된 ‘긴급대응팀’을 운영하여 재난관리총괄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것이다.

특히 화재원인조사시 안전수칙을 위반하여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시에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현장안전관리 담당관을 지정·운영토록 한다.

또한, 화학사고 등 전문예방·대응시스템구축을 위하여 11월부터는 전국 6개 산단에 특수사고대응단을 순차적으로 발대한다고 밝혔다.

성탄절·연말연시 및 이상기온시 등 취약시기별로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하여, 맞춤형 예방활동과 취약지구 · 다중운집장소 등에 대하여는, 소방차량·119구급대를 전진배치토록 할 것 이며, 산불과 폭설재난에도 적극대응하고자 산림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시·도간 광역 소방헬기 지원을 통해 산불대응에 철저를 기하며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적 폭설에 대하여는 지자체, 군부대 등의 긴급구조 지원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폭설고립 지역주민의 인명구조 및 긴급구호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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