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 경륜사업의 베트남 수출 베트남정부의 공식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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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13-09-30 09:37
서울--(뉴스와이어)--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은 한국 경륜사업의 베트남 수출이 베트남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진행된 경륜수출 사업에 대해 베트남 총리행정실이 9월 19일 최종 승인함으로써 지난 3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경주사업 분야의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륜·경정 노하우 해외수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공단의 해외확장 전략과 2017 동아시아경기대회 및 2019 아시아경기대회를 유치한 베트남의 수요가 맞아떨어져 진행되었다. 대규모의 스포츠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베트남의 입장에서는 88서울올림픽대회 개최 후 올림픽공원, 미사리 조정경기장 등 올림픽 시설에 대한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 벤치마킹을 원하여 왔고, 이에 공단이 경륜사업 수출을 타진하여 왔던 것이다.

‘11년 9월 사업 추진 기본협약(MOU)을 시작으로, ’12년 3월 공단 정정택 이사장과 베트남 응웬 뗀 중 베트남 총리의 면담 후 사업추진이 급진전된 바 있다. ‘13년 6월 베트남 경륜사업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통해 서로의 지원사항을 명시한 후 9월 총리 행정실의 승인을 득한 것이다.

최종 협의문은 공단은 베트남 경륜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선수·심판을 양성하며, 베트남은 공단의 지원에 대해 경륜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의 5% 지분을 공단에 이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단의 정 이사장은 공단에 이전받은 지분으로 발생하는 이익은 전액 한·베트남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 현지 체육발전을 위해 재투자한다고 밝혀 현지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륜사업 베트남 수출사업 성공으로 앞으로 베트남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사업추진을 위한 양국 교류·협력 확대와 함께 유사사업의 동남아 시장 교두보를 확보하였다고는 의미에서 일차적으로 경륜사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안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개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고 국민체육진흥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1989년 4월 20일 설립됐다. 편차 없는 스포츠 서비스로 전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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