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4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기존 단독(다세대)주택 등이 밀집된 저층주거지를 지역특성과 주민요구가 반영된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 및 대상지를 발굴코자 실시한 제4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학생공모전은 33개 대학, 313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93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9월 13일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13점, 총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지난 2월 21일 학생공모전을 공고한 후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총 93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들 중 단독(1인) 응모가 6개, 공동(2인 이상) 응모가 87개 작품이었다.

학교별로는 19개 작품을 제출한 중앙대를 비롯하여 가천대, 홍익대, 이화여대 등 총 33개 대학에서 참여하였다.

대상에는 창신·숭인뉴타운 해제지역인 종로구 숭인1동 56번지 일대를 선택하여 ‘전면 철거방식이 아닌 방식’으로 정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 ‘행복을 수놓는 숭인동’(가천대, 김성제 외 3명)이 선정되었다.

‘하나되는 마을, 안전한 마을, 정체성 있는 마을,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주민 의견수렴 및 자치구 협의가 충실히 이루어졌고, 대상지에 대한 물리적 환경 뿐 만 아니라 사회·경제·인문적 환경의 조사를 통해 서울시에서 지향하고 있는 물리적·사회적·경제적 재생을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봉제를 캐릭터화’, ‘봉제모임구성’, ‘비수기 일거리 제공’, ‘봉제센터(행복제작소)’, ‘정순왕후길 커뮤니티 증진 아이디어’ 등이 있으며 마을커뮤니티계획, 스토리텔링, 공간정비계획 등 실현성을 담보한 작품으로 하드웨어 뿐 만 아니라 커뮤니티 조직/활동프로그램이 잘 제시되어 있는 것이 손꼽힌다.

금상은 용산구 용문동·도원동 일대를 대상지로 한 ‘맘씨 좋은 용문동 만들기(중앙대, 박정현 외 4명)’와 종로구 행촌동 일대를 대상지로 한 ‘행촌동, 성울성곽 마을만들기 행촌, 행복에 물들다’(인하대학교, 정현순 외 4명) 2작품이 선정되었다.

‘맘씨 좋은 용문동 만들기’는 서울의 일반적인 다세대 저층주거지에서 마을의 주체인 엄마들의 최대 관심사인 ‘교육·육아와 자기개발’을 시작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주거지환경을 개선해 가는 시도 등 ‘실현가능한 시나리오’의 전개가 의미있다는 평이었고 ‘행촌동, 서울성곽 마을만들기 행촌, 행복에 물들다’는 서울 성곽 주변 마을의 ‘지형지세, 가옥상태, 주민구성 등’의 특징을 학생들의 시선 속에서 마을에 대해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려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고, 기존 주민협의체와 마을공동체사업을 씨앗으로 삼아 단계적으로 발전시키려는 전략도 적절해 보인다는 평을 얻었다.

은상에는 ‘오늘 본동은 하루종일 맑음’(가천대, 정다운 외 3명) 등 4개 작품이, 동상에는 ‘먹거리를 통해 다문화와 정을 나누다’(경희대, 최다연 외 2명) 등 총 13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학생공모전의 공정하고 내실있는 심사를 위해 관련 대학교수 및 전문가, 시민단체, 서울시 공무원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심사위원을 구성하였으며,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으로 대상 등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또한 경춘선·경의선 폐선부지 주변 지역, 창신·숭인뉴타운 등 정비사업 해제지역, 서울 성곽 주변 지역을 대상지로 선택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정비방식을 찾는 현실적이고 시의적절한 마을만들기 작품이 많아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작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 seoul. go.kr)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수상작 전시회>

수상작에 대한 전시는 10월 12일(토)부터 10월 19일(토)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수상작 시상식 및 주민사례발표회>

학생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금)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8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부상으로는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하여 총 4,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마을만들기 사업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만들기 과정 속의 에피소드’를 담은 동영상발표회 및 축하공연(합창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추진 연계 및 마을만들기 예비전문가 발굴>

서울시는 지난해 수상작 중 대상을 수상한 ‘개봉동 이심전심마을’, 금상을 수상한 ‘상도동 성대골마을’과 같이 이번 당선작 중에서도 자치구 및 주민의 사업의지, 실현가능성 및 지역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3곳을 사업추진으로 연계할 계획이며, 해당 작품을 공모한 학생 중 일부를 ‘마을만들기 예비전문가’로 발굴하여 사업에 직접 참여토록 추진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이번 학생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이 예년에 비해 마을조사, 주민의견수렴 및 자치구 협의를 충실히 하고, 마을만들기를 풀어가는 과정을 내실있게 진행함으로써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물리적·사회적·경제적 재생 방안을 제시하는 등 서울시에서 지향하는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도 더욱 기대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마을만들기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실
주거환경과
고병호
02-2171-7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