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고용노동부, 강원도, 강원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과 강원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과제빵 등 48개 직종에 전국 18개 시·도 대표선수 1,884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독일에서 개최된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 종합우승을 계기로 기술인에 대한 관심과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예비 숙련기술인의 발굴 및 지역간 기술·기능 수준의 비교를 통한 기술 향상’이라는 본래의 목적과 함께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한 기술과 기능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도 있는 ‘국민 참여형 특색 기능경기대회’가 구성·운영되어 주목된다.
어린 꿈나무들에게 숙련기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숙련기술주제관’, ‘꿈나무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대상 자국 음식 경연대회’, ‘취업박람회’, ‘전통시장(굴러라 감자원정대) 판매’ 등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유익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아울러 솟대, 닥종이 등의 전통 기술 경연대회와 기능전수자의 작품 전시회를 함께 열어 국민들에게 전통 기술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제1회 대회 개최시 16개 시·도가 참여했고, 올해부터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추가되어 17개 시·도의 대표선수가 참여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18회 국제기능올림픽 종합우승의 위업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제기능 올림픽 회원국과의 기능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요리, 헤어디자인, 피부미용 등 6개 직종에 프랑스, 영국, 브라질 등 5개국에서 국제심사위원 10명을 초빙하여 전문가 간의 국제 기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대만, UAE 등 10개국에서 국제 전문가와 청년기능인 20여 명을 초빙, ‘기능올림픽 출신 기능인의 경력 경로'를 주제로 기능올림픽 국제 포럼을 개최하여 기능인들에게 직업 경로의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방하남 장관은 “끊임없는 기술 연마로 내공을 쌓아가는 여러분들을 뜨겁게 응원한다”면서 “기능인이 정당하게 대우받는‘능력중심사회’가 구현되도록 정부도 열심히 뛰겠다”고 격려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부터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 및 숙련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수많은 숙련기술자를 배출,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1,200만원(금메달), 800만원(은메달), 400만원(동)이 지급되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 부여 및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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