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어린이 55%, 일제시대 태어났다면 반일투쟁에 동참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한 설문조사에서 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우겠다고 답해 어린이들의 나라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10대 중심의 감성 커뮤니티인 퍼피레드(대표 이용수, www.puppyred.com)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5만1857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 학생들이 만약 지금이 일제시대라면 독립운동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응답했다.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며 커뮤니티 퍼피레드가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일제 시대로 되돌아간다면 어떤 사람이 되었을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55%의 학생들이 적극적인, 또는 소극적인 독립투쟁을 펼치겠다고 답하면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전체 응답자의 30%가 자신을 희생해가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답하였으며, 총을 들고 싸우지는 못하지만 생활속에서 반일투쟁을 펼치겠다는 응답이 20%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제에 동조할 수도 있다는 응답도 17%로 나왔다.

가장 존경하는 독립투사에 대한 물음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62%가 삼일만세운동의 유관순을 꼽았으며 안중근, 김구, 윤봉길 의사는 10% 미만의 지지율을 보이면서 유관순열사의 대중적인 인지에 비해 큰 차이를 보였다.

일본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51%의 학생들이 일본이 잘못을 했으므로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답하였고, 무조건 싫다는 응답도 25%의 학생들이 선택하여 초등학생들의 반일 감정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었다.

이번 설문조사를 기획한 퍼피레드의 정상윤 팀장은 “방학 중 공휴일로서 그 의미를 잊어버리기 쉬운 광복절을 맞아 아이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기 위하여 이번 설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과거의 상황에 자신을 직접 대입해 보면서 역사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퍼피레드는 10대들이 즐겨찾는 3D 기술 기반 커뮤니티 사이트로 자신만의 미니파크를 꾸미고 그 안에서 동물과 식물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이 직접 키운 식물로부터 수확한 콩으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며 일정수의 룸메이트와 함께 공동으로 미니파크를 꾸미기도 한다. 다양한 아이템으로 자신이 원하는 테마의 아바타와 미니파크를 만들고 다른 사용자의 미니파크를 둘러보며 친분을 다지며 함께 팸(Family의 줄임말, 클럽)을 구성하기도 한다. 2004년 4월에 개설한 퍼피레드는 현재 약 150만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uppyr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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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피레드 하해진 516-1680 011-9897-8301 홍보 대행사 프리스트 홍양선 실장 019-241-5070 전민국 대리 011-9920-6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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