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주르, 글로벌 상생 동남아 확대 행보 ‘눈길’

- CJ푸드빌, 2014년 인도네시아 SMK고교 내 한-인니 CJ제빵훈련원 설립 예정

- 베트남 CJ제과제빵학과 이후 동남아 지역 두 번째 사회 공헌 … 지역 시장 선도하며 상생에도 힘써

뉴스 제공
CJ푸드빌
2013-10-01 09:28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이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제빵 부문의 글로벌 상생 활동을 이어간다.

CJ푸드빌은 최근 베트남 응에안성 기술학교의 CJ제과제빵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인니 제빵훈련원을 추가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한-인니 제빵훈련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실업계고교 ‘SMK 고등학교’ 내 ‘페이스트리(Pastry)학과’의 시설과 교육 과정 등을 개편해 전문성을 높여, 선진화된 제빵 기술을 습득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로써 CJ푸드빌은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떠오르는 ‘VIP 경제권(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핵심 제빵 기술 이전으로 시작해 지역 경제 자립으로 이어질 글로벌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인니 제빵훈련원 시설의 설립비와 운영 비용은 CJ푸드빌과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분담하며, 특히 CJ푸드빌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뚜레주르 교육 과정의 제빵 이론과 실습 내용 등을 한-인니 제빵훈련원의 교육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CJ푸드빌은 3학년 1학기로 이루어진 한-인니 제빵훈련원의 교육과정을 통해 연간80여 명의 학생에게 빵, 케이크 등 총 70가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제빵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교육생의 수는 5년 후 1,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졸업생들의 뚜레주르와 현지 베이커리 취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주르는 2011년 12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후 총 13개 매장을 활발히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도 인도네시아 내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는 뚜레주르가 유일하다.

뚜레주르는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최근 인도네시아의 소비 문화로 자리잡은 웰빙 트렌드와 서구식 식생활에 따라 프리미엄 유럽식 건강빵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주르가 선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베이커리 시장은 연 평균 10%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우수한 제빵 기술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CJ 한-인니 제빵훈련원의 운영은 선진 제빵 기술을 이전하는 글로벌 상생 활동과 동시에 현지에서 고급 기술을 가진 제빵 기사 수급을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 9월 베트남 응에안성 한·베 기술학교 내 CJ제과제빵학과의 개교 후 1기 교육생 50 여 명을 교육 중이다.

CJ푸드빌 개요
CJ푸드빌은 1994년 논현동에 스카이락 1호점을 시작한 이래 1997년 독자적인 양식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 론칭을 성공하면서 전문 외식업체로서 기반을 다졌다. 외식부문에는 국내 토종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를 비롯해,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비비고, 차이나팩토리, 더플레이스, 더스테이크하우스 등이 있으며 프랜차이즈부문에는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투썸커피, 콜드스톤 크리머리, 제일제면소, 빕스버거, 로코커리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foodvil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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