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양준혁 해설위원으로부터 ‘스토리텔링 마케팅’ 배운다
- 중소벤처문화경영 활성화 위한 ‘주(主)머니(MONEY) 프로젝트’
- 양준혁의 야구 인생 이야기와 양준혁 브랜딩, 그리고 그의 스토리텔링을 듣다
- 기업과 상품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매출 확대 이끌어
이처럼 평범한 상품에 이야기를 더해 특별한 가치를 만들고, 소비자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게 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관심을 끌고 있다. 나날이 눈이 높아지는 소비자에게 더 이상 상품의 기능, 장점, 가격만 알려서는 감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딱딱한 내용보다는 얼마나 재미있고, 기발하게 이야기를 만들어 전달하느냐에 따라 마케팅의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인터넷, SNS 등을 타고 순식간에 이야기가 퍼지는 요즘 ‘스토리텔링’은 더욱 강력한 힘을 갖는다.
하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인력, 마케팅 등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어찌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벤처기업협회·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문화경영활성화 사업 ‘주머니 프로젝트’가 중소기업의 스토리텔링 마케팅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 주(主)’에 ‘머니(MONEY)’를 합친 ‘주머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스스로가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교육을 매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4회째를 맞는다. 1차에서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실질적으로 기업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교육하였으며, 2차 교육에서는 스토리텔링 브랜딩의 구체적인 전략안을 제시했다.
특히 마케팅, 영화, 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구체적이며, 실무적인 교육을 지향함에 따라 10월 7일 진행되는 4차 교육에서는 야구계의 전설 ‘양준혁 해설위원’이 직접 그의 야구 인생 이야기와 양준혁 브랜딩,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예정이다.
양준혁 해설위원은 한국 프로야구 출신 선수가 만든 최초의 재단인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하고, 다문화 유소년 야구단인 ‘멘토리 야구단’을 창단하는 등 은퇴 후에도 땀과 열정으로 그만의 브랜딩을 세웠다. 또한 자전 에세이를 통해 화려한 성공담 보다는 현역 시절 겪었던 위기와 실패, 그리고 시련과 좌절을 통해 얻은 그의 인생철학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사)벤처기업협회 박창교 상근부회장은 “중소벤처기업의 브랜드와 생산 제품에 적합한 스토리를 접목시켜 실질적으로 매출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이다”며. “기업 담당자 스스로 성장 돌파구를 찾고, 창의적인 마케팅과 창조경영 실현의 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주머니 프로젝트’는 스토리텔링 교육 외에도 각 기업의 브랜드에 맞는 마케팅 플래닝과 스토리텔링 개발, 커뮤니케이션 전략, 홈페이지 개편, 언론 보도, 기업 CI 변경 등 기업의 전반적인 스토리텔링 마케팅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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