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외선·오존이용 차량소독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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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3-10-01 14:40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축산위생연구소정읍지소(이하 정읍지소)에서는 구제역·AI 발생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하여 도 자체예산 4천 5백만원을 투자하여 자외선과 오존을 이용한 최신식 차량소독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약품 분무식에 비하여 강력한 외부소독 효과와 겨울철 동파 염려가 전혀 없으며 출입차량 소독시 항상 문제가 되었던 차량 운전석 내부까지 동시에 살균·소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자외선·오존 소독방식의 가장 큰 장점이다.

정읍지소의 자외선·오존 차량소독시설에는 운전자 소독을 위한 별도의 대인소독시설과 차량 내외부 소독시간 중 대기하며 방역 및 연구소 홍보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는 대기실이 부가적으로 마련되어 출입하는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편 방역의식을 고취시키는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독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고, 친환경 경종농가에 소독약 비산에 따른 민원도 유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정읍지소에서는 정읍·고창·부안지역의 가축전염병 예방 및 전파방지를 책임지고 있으며 방역업무 추진을 위한 농가방문 후 귀소 하는 방역차량, 가축질병 검사의뢰를 위한 축산농가, 가축전염병 예찰 활동을 하고 있는 공수의, 가축방역지원본부차량 및 요원 등 매일 다수의 축산관련 민원인들이 출입을 하고 있다.

따라서 본 소독기의 설치와 함께 민원인들의 차량 내외부뿐만 아니라 운전자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소독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재난형 가축전염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방역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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