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현장의 아름다운 파수꾼 ‘사회복무요원’
- 사회복무요원, 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들이
송영심 원장(꽃메요양원)은 사회복무요원과 함께한 가을 나들이를 이렇게 전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어르신들과 사회복무요원들이 1:1 짝을 이루어 영광 백수 해안도로에서 가을을 만찍한 나들이를 했다. 특히 이날 사회복무요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휠체어에 태워 굽이 굽이 도는 해안도로 산책길을 땀을 흘리면서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였다.
꽃메요양원 나들이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문창인, 이하 ‘광주센터’)의 특화 실습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이 함께 하였기에 가능하였다. 광주센터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주간의 직무교육을 실시하면서 사회복지 현장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6년째 노인, 장애인, 아동들과 함께 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화 실습에 참여한 민웅기(20, 남) 사회복무요원은 “처음 복지기관에 배치를 받아 평소 잘 만나지 못했던 분들을 매일 만난다는 것이 어색했지만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나의 조그만 실천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의 복무기간 동안 자신감 있게 근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꽃메요양원 관계자는 “특히 장애를 가지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하는 것이 쉽지 않는데 사회복무요원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었다”면서 “사회복지 현장의 파수꾼으로서 가장 낮은 곳에서 묵묵히 자신들의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확대 배치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은 국가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병역제도 개선방안으로 2008년부터 도입된 사회복무제도에 따라 노인·장애인 수발 서비스 등 사회적으로 많은 수요가 필요하나 공급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등에 중점적으로 배치되어 북무중에 있다.
웹사이트: http://sos.khr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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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센터
박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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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센터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