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 인력개발청과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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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2013-10-02 09:54
서울--(뉴스와이어)--싱가포르항공과 싱가포르 인력개발청(WDA)이 싱가포르항공의 객실 승무원 준비 프로그램 인증을 포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800여명의 싱가포르항공 신입 객실 승무원들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15주 과정의 싱가포르항공 객실 승무원 준비 프로그램(CCRP: Cabin Crew Readiness Programme)을 수료한 신입 승무원에게는 우수 인력 기술 자격(SV WSQ: Service Excellence Workforce Skills Qualifications) 체재 하에 국가에서 인정한 증명서가 제공된다. 지난달 19일 승무원 20명이 CCRP를 이수했으며, 처음으로 WSQ 증명서를 받았다.

싱가포르항공의 CCRP는 업계 내 가장 광범위하고 엄격한 객실 승무원 훈련 프로그램 중 하나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사회 예절, 외모 관리, 고객 응대, 기내식 서비스 절차, 식품 관련 지식, 언어 및 대화기술, 기내 트레이닝과 안전, 보안, 응급 처치 절차와 관련된 맞춤 수업 및 현장 훈련을 받게 된다. 또한 지역 사회 활동 및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아, 전세계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싱가포르 인력개발청 일반 기술 개발 부서의 르네 탄(Renee Tan) 부국장은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의 높은 서비스 수준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라며, “SV WSQ 도입을 통해 싱가포르항공의 CCRP가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기준이 될 것이며, 싱가포르항공은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리더 자리를 고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항공의 객실 승무원 부서의 윌리엄 고(William Koh) 부사장은 “직원 트레이닝과 개발은 고객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싱가포르항공 기업 이념의 초석”이라며, "WSQ 인증은 싱가포르항공의 승무원들이 서비스 부문의 전문가로 인정 받는데 있어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고, 동시에 차기 승무원 영입 시 재능 있는 인재들을 싱가포르항공으로 영입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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