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중요문화재 비파괴 조사 결과 수록한 ‘문화재와 X선 필름’ 발간
문화재의 X선(X-ray) 필름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유물의 내부형태와 부식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측면에서 문화재를 보존·관리하는 소장자나 연구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 자료집Ⅱ에는 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함안 도항리 출토 마갑(馬甲), 경주 나원리 오층석탑 사리장엄(舍利莊嚴), 나주 복암리 금동신발 등 중요 발굴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등에 관한 X선 투과조사 자료를 수록하였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X선 필름의 디지털화를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 자료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자료집Ⅱ의 내용은 문화재보존과학센터 누리집(www.conservation.g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유산 3.0의 가치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1970년대부터 과학적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축적해 온 X선 필름 자료를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국민에게 공개하여 문화재의 과학적 보존·관리·연구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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