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석사과정 윤혁 학생, SCI(E)급 논문 11편 발표
건국대 대학원 생명공학과 윤혁 학생(26)은 석사과정 입학 후 생물유기화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바이오오가닉&메디컬 케미스트리(Bioorganic & Medicinal Chemistry)'(IF:2.903) 등 SCI급 국내외 학술지에 주저자로 쓴 논문 8편과 SCI(E)급 학술지에 공동저자로 3편 등 총 11편의 논문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과학기술 분야의 학술지의 색인을 수록한 데이터베이스로 이공계 관련 논문의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윤 학생은 “처음부터 논문과 연구에 대한 욕심이 많지는 않았다”며 “한 편씩 발표하는 논문이 내 자산이 되어가는 것을 느꼈고, 어느새 큰 자부심으로 다가와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년이라는 짧은 석사과정 동안 여러 건의 연구를 진행하고, 10편 이상의 논문을 작성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각 주제 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했다.
윤 학생은 “석사과장 초기에 여러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연구 내용이 서로 섞여서 엉망이 된 적도 많았다”며 “처음 작성한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 심사를 받기 위해 제출했는데, 이 논문에 데이터를 잘못 기입하는 실수를 해서 곤욕을 치른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각 주제별, 연구별로 공책에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는 것이 나에게 맞는 방법이라는 것을 찾았고 실수를 줄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 학생을 지도한 건국대 임융호 교수는 “학교 기숙사에 기거하며 매일 아침 일찍부터 실험실에 나와 늦게까지 연구에 매진하는 ‘열정파' 학생”이라며 “연구에 대한 열정이 높고, 성실해 항상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노력으로 윤 학생은 지난해 한국응용생명화학회가 주체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받기도 했다.
윤 학생이 발표한 11개의 논문 가운데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논문은 ‘바이오오가닉&메디컬 케미스트리‘에 발표한 ‘대장암 세포 라인에 세포독성을 보이는 크로메닐칼콘과 오로라 키나아제의 in silico docking’ 논문이다.
암을 유발하는 인자인 ‘오로라 키나아제‘에 대한 연구로, 이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 연구를 시작했다. 국내에 이와 관련된 연구가 1건에 불과한 상황에서, 석사과정 중인 학생으로서는 큰 도전이었다. 윤 학생은 연구를 통해 대장암 세포에 대해 낮은 부작용을 보이면서 강한 항암효과를 보이는 ‘식물이차대사물 유도체’를 만들었고, 그 유도체가 어떤 과정을 통해 항암효과를 보이는지 밝혀냈다.
윤 학생은 “현재 ‘오로라 키나아제'에 대해 선택적인 항암 효과를 보이는 식물이차대사물 유도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볼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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