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환경페스티벌’ 10월 5일 개최

- 수원종합운동장서 환경체험, 이봉주 팬사인회 등 풍성

- 에코 백 만들기, 환경용품 재활용 악세사리 등 환경행사

- 라돈 캠페인, 연예인 공연, 마술쇼, 환경 문화 기념품 마련

뉴스 제공
환경미디어
2013-10-02 15:53
서울--(뉴스와이어)--전국 235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도시 수원시가 생태중심의 도시로 발돋움 한다.

수원시와 수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환경미디어와 수원일보가 주관하는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환경페스티벌’이 10월 5일(토) 생태관광의 도시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시종합운동장에서 1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까지 열렸던 생태교통 행사로 이어지는 수원시의 그린(Green)수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행사로 마련된다.

10월 5일은 수원시민체육대회가 함께 열리는 수원시민들의 잔칫날로, 각 구별로 지역민들중 선별된 아마추어 선수들이 축구, 마라톤, 육상, 구기종목 등 15여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당일 하루 동안 수원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열리는 환경페스트벌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미디어가 수원시와 함께 다양한 환경관련 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이날 마련된 주요 행사 프로그램에는 음식물자원순환 캠페인, 참여전기발전 배틀 게임, 마라톤선수들의 뛰는 경기를 담는 기념사진촬영, 생태환경퀴즈, 전기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체험, 라돈환경캠페인, 에코 쿠키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체험, 해외활동 책자 보내기 등이 참석자들을 두 배로 기쁘게 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활동 책자 보내기는 수원시민들이 집에서 다 읽은 책을 가져오면 다른 책으로 무료로 교환해준다. 헌책 모으기 행사는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 협의회에서 참여해, 이날 모아진 책을 다시 해외 동포들에게 보내진다.

또한 오감을 즐겁게 하는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별도의 특별 무대를 마련해, 마술쇼, 아카펠라 공연과 한아름양의 팝페라, 소프라노 최은영 씨의 무대, 김광석 씨의 색소폰 연주, 퓨전그룹의 연주회도 준비돼 흥을 돋을 예정이다. 환경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사료로 키워 낳은 무공해 계란을 무료로 나눠 준다.

환경퀴즈는 참가자에 한 해 그린북 기념품을 선물하고, 환경관련 체험 부스를 둘려보는 체험자에게도 별도의 기념품을 나눠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환경페스티벌의 의미에 대해 “생태도시, 환경친화적인 수원시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수원시민들에게 함께 생각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이날은 우리 수원시의 주인 시민들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와 환경페스티벌을 통해 부모 아이 모두가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무대행사에서는 연예인 팬사인회(이세은, 금단비)가 진행되고, 영원한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염태영 시장과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 후 수원시민들을 위한 사인회에 참가한다.

별도의 체험부스에서는 유넵한국위원회 전국대학생연합, 유넵 엔젤에서 나와 글로벌 지구사랑 캠페인을 홍보하는 페이스페인팅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사하게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마스코트 흰물범이도 환경페스티벌에 등장시킬 예정이다. 물범이는 그린카드와 함께 에너지절약 홍보를 하고 친환경제품 사용을 권장하는 수원시민과 함께 사진찍기도 동참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라돈 방사능에 대한 홍보도 펼치게 된다. 연세대학교 자연방사능 환경보건센터와 씨엔에치씨는 자연 방사능 물질 라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일상에서 라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홍보물를 나눠주는 외발자전거 시연도 하게 된다.

직접 만들기 체험 부스 세 곳도 운영한다. 쿠키 만들어 집에 가져가기와 예쁘고 실용적인 에코백 만들기, 수원환경운동센터의 폐 가죽을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도 직접 참여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 자가 발전 구름판도 종합운동장 입구에 마련된다.

자가 발전 구름판은 (주)센불(티오션)에서 제공된 그린기술이 접목된 압전에너지 블록 코너다. 이는 마라토너들을 결승점을 향해 수원종합운동장으로 진입할 때 달리는 힘으로 발이 도로에 깔린 압전 발판을 밟으면 에너지가 발생된다. 이 때 그 힘으로 인해 달려오는 선수 전방에 설치된 카메라가 인식해 모든 선수들의 전신 사진을 찍어주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마라토너에게 기념촬영이 되고, 마라톤이 끝난 후에 환경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에게 기념사진 대용으로 찍을 수 있게 준비돼 있다.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도록 했다.

푸른경기21협의회는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실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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