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동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마을장터 “평화동엔 아티스트가 산다”

- 평화동 주민들, 나눔 교육 통해 숨은 재능 발견 ‘마을 아티스트’로 거듭나

- 각자의 결과물 평화마을장터에서 판매, 장터 통해 이웃 만나는 장으로

- 배우는 기쁨·판매하는 기쁨·소통하는 기쁨, 기쁨 세 배 충전!

전국--(뉴스와이어)--평화동 ‘평화마을장터’가 10월 5일(토) 첫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에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평화동 꽃밭정이노인복지관, 평화도서관 잔디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평화동시민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 평화동시민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2013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평화마을장터라는 주제로 사업을 신청, ‘2013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동참해, 지난 2개월간의 준비과정과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이번 행사를 오픈하게 됐다.

평화마을장터는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생활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는 주민참여 공간으로 주민들의 재능나눔으로 직접 제작된 자연물공예, 네일아트, 뜨개질, 리본공예, 북아트, 냅킨공예 등 총 14개의 아트마켓과, 기존부터 진행된 재활용 나눔장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마을장터다.

특히, 아트마켓 제품 제작을 위해 4개팀에 14명의 강사와 50여명의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총 3개월(12주)간의 교육과정을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완성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단순한 교육이나 판매가 아닌 주민들간의 소통이다. 제품 제작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이웃을 알게 되고, 함께 배워 재능을 나누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생활문화공동체 사업 참여의 진정한 목적이다.

냅킨아트팀 정선아 씨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냅킨아트를 직접 배울 수 있어 교육 내 어려움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든 작품을 장터에서 판매해게 돼 너무 신기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주변 이웃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학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평화마을장터가 지역 주민간의 소통문제 해결과 긍정적인 공동체 형성에 많은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2009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생활문화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주민과 지역단체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이란?

200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문화소외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고, 예술을 통한 지역민간의 화합과 공동체 문화 회복 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각 지역별 시행기관(단체)의 주관 하에 현재 전국에서 27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개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05년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의거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과 국가의 문화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주요 사업으로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사화문화예술교육 지원,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사업, 문화예술교육 학술 연구 및 조사, 문화예술교육 국제교류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rte.or.kr

연락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대외협력팀
송혜경
02-6209-5922
이메일 보내기

홍보대행사 피알브릿지
이윤미 대리
02-783-670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