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컴뱃게임즈 한국 합기도 대표팀 17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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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합기도회
2013-10-04 17:30
서울--(뉴스와이어)--제2회 월드컴뱃게임즈(World Combat Games) 대회에 참가할 한국 합기도 대표팀이 10월 17일 러시아로 출국한다.

(사)대한합기도회(회장 윤대현, www.aikido.co.kr)는 오는 18일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Petersburg)에서 열리는 제2회 월드컴뱃게임즈 대회에 참가할 한국 합기도 대표팀이 17일 러시아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월드컴뱃게임즈 대회의 합기도 종목에 한국은 3명의 대표 출전을 확정하였으며, 윤준환 2단(27,경북대학교), 김도한 3단(38,(주)신세계), 성주환 4단(37,인천경찰청)이 한국 합기도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월드컴뱃게임즈 대회의 정식 종목은 합기도, 태권도, 유도, 검도, 복싱, 펜싱, 주짓수, 공수도, 킥복싱, 무에타이, 삼보, 레슬링, 우슈 등 15개 종목이며, 각 종목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대표 선수 약 2,000명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모여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대회 기간 동안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합기도 경기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종합경기장에서 21일, 22일 양일간 진행되며, 국제 스포츠 중계방송사인 IEC를 통해 세계 약 50개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월드컴뱃게임즈는 스포트어코드(SportAccord: 舊 GAISF) 주관으로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경기 대회로 무도 및 투기 종목만으로 구성된 일종의 무술 올림픽이며, 지난 2010년 중국이 베이징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러시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제2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사)대한합기도회는 스포트어코드의 국제합기도연맹(IAF: International Aikido Federation)에서 인정된 국내 유일의 정회원 단체로, 제1회 월드컴뱃게임즈 대회에 2명의 한국 대표를 출전시킨 데 이어 올해 제2회 대회에는 3명의 대표 선수를 출전시키게 되었다.

합기도(合氣道)는 ‘우에시바 모리헤이(植芝盛平,1883-1969)’에 의해 창시된 일본의 현대 무도로 1940년대 초반부터 공식적으로 알려지고 보급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태권도(跆拳道), 유도(柔道), 검도(劍道) 등과 함께 국제경기연맹 총괄기구인 스포트어코드(SportAccord)에 정식 가맹하고 세계 약 100여 개 국가에서 약 130만 명이 수련하는 공신력 있는 무도로 발전하였다.

대한합기도회 개요
(사)대한합기도회는 국제경기연맹 총괄기구인 스포트어코드(SportAccord)의 정가맹 조직인 국제합기도연맹(IAF: International Aikido Federation)에서 공인한 국내 유일의 합기도 단체로, 그동안 국내에서 잘못 알려졌던 합기도를 정확하게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올바른 합기도의 저변 확대를 위한 대외 활동과 강습회, 연무대회 등의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실시되는 국제대회와 국제강습회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하고 있다.

월드컴뱃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http://www.worldcombatgames.com

웹사이트: http://www.aikid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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