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밀리미터파 백홀용 칩셋 생산 착수
- 수 기가비트 데이터 전송 속도로 전세계 사업자 요구 충족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무선 백홀 통신 시스템을 위한 BGTx0 칩셋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분야의 선도적인 고객사인 Sub10 Systems가 현재 FDD(Frequency Division Duplex, 주파수 분할 방식) 시스템으로 BGT70 및 BGT80 E-대역 트랜시버 제품을 검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Sub10 Systems의 CTO(Chief Technology Officer)인 마크 스티븐스(Mark Stevens)씨는 “인피니언과의 협력을 통해 BGT70 및 BGT80 칩셋을 새롭게 개발된 E-대역 트랜시버로 통합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높은 성능과 높은 신뢰성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솔루션을 선택하였다.”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약 2.5킬로미터의 링크 거리로 1Gbit/s 이상의 데이터 속도를 지원한다.
인피니언의 BGTx0 제품군은 10개 이상의 디스크리트 부품을 싱글칩으로 대체하므로 시스템 설계와 생산 물류를 단순화한다. 이들 고집적 싱글칩 트랜시버 제품은 전력 소모가 적어 고속 데이터 전송 밀리미터파 인프라 장비의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RF 및 보호 디바이스 사업부 총괄 책임자인 필립 폰 슈에르스태트(Philipp von Schierstaedt) 부사장은 “V-대역 및 E-대역 밀리미터파 주파수는 넓은 대역폭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갈수록 폭증하는 모바일 데이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프로세스 기술 및 RF 설계에 있어서 축적된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피니언은 빠르게 부상하는 스몰셀 인프라 시장이 요구하는 매우 신뢰성이 높고 사용하기 편리한 통합적인 밀리미터파 트랜시버 제품을 제공하게 되었다.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은 인피니언의 BGTx0 제품군이 고객들의 이러한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각각의 모바일 통신 표준은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서 각기 특정한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다. 현행 표준들은 43GHz 아래인 마이크로파로 동작한다. 최근의 LTE/4G 등과 같은 새로운 표준들은 더 높은 용량과 더 높은 데이터 속도를 필요로 하므로 해당 기관들에서 밀리미터파를 이용하는 V-대역 및 E-대역을 발표하였다.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휴대전화 사용자들에게 고속 인터넷과 완벽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기 위해서 수년간 스몰셀 인프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BGTx0 트랜시버의 엔지니어링 샘플을 현재 공급하고 있다. 양산은 2014년 봄에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www.infineon.com/backhaul에서 볼 수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개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전력 시스템 및 IoT 분야 글로벌 반도체 리더다. 인피니언의 제품 및 솔루션은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를 선도한다. 2023년 회계년도(9월 30일 마감) 기준 전 세계 약 5만8600명의 직원들과 함께 163억유로 매출을 달성하였다. 인피니언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거래 심벌: IFX)와 미국 장외 시장 OTCQX International Premier (거래 심벌: IFNNY)에 등록돼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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