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손학규 경기도지사는 7일부터 4일 동안 2005 대학생 평화대장정 대원들을 이끌고 대장정에 올라 강원도 철원군 을지 전망대를 등정하고 철책선에서 대원들과 함께 평화, 통일염원 문자보내기 등에 동참했다.

손 지사는 4일 동안 이번 행군 중 가장 힘든코스로 알려진 인제, 양구, 철원구간을 하루 30여km씩 함께 걸으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손 지사는 대원들과 함께 을지전망대를 비롯, 제4땅굴 견학, 양구 전쟁기념관 등을 돌아본 뒤 “조국의 분단 현실에 대한 추상적인 인식을 깨고 휴전상태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상을 재정립 해야 한다”고 대장정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손 지사는 대장정 내내 식사는 물론, 도보행진, 야영, 평화기원 캠프파이어, 철책선에서의 평화염원 인간 띠잇기, 철책선에 평화·통일염원 문자 보내기 등 시종일관 대원들과 함께했다.

을지전망대 철책선을 방문한 대장정 대원들은 각자 준비해 온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띠를 매달며 평화를 기원했으며, 북녘땅을 향해 ‘통일의 함성’을 힘차게 외쳤다. 대장정 대원들은 9일 철원 두루미 평화마을을 방문, 백마고지 전적비를 돌아보고 즉석 평화주제 노래만들기 경연대회, 평화기원 캠프파이어 등 마을 주민과 하나되어 '평화통일 기원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한편, 대장정 기간이었던 7일,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계속 진행해 오던 ‘손학규의 음악편지’는 야영장소인 강원도 인재군 무지개 선교원에서 대장정에 참가한 대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했다. 손 지사는 이날 방송을 통해 “500명의 친구들과 대장정을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큰 행복을 느낀다”는 인사말로 시작해 대장정 중에 있었던 에피소드와 사연들을 집중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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