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주간보호시설, 장애-비장애 형제자매 어울림의 장 ‘신나는 토요일 야외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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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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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지난 10월 5일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영희) 삼전주간보호시설은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비장애형제자매와 함께하는 토요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삼전주간보호시설은 장애-비장애 형제자매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경험을 제공하고자 잠실여자고등학교 베네볼라 봉사단과 연계하여 연4회 토요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10월 토요프로그램은 홍릉수목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학습시간과 미니운동회를 열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마련되었다.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은 1시간 가량 수목원을 거닐며 숲 해설가의 설명에 따라 다양한 열매와 나무의 냄새를 맡아보고 촉감을 느끼며, 눈으로 관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미니 운동회 시간에는 색판 뒤집기, 멀리던지기, 폭탄 옮기기 등 장애-비장애 형제자매 간의 협동 게임과 여러 신체활동을 통해 몸소 부딪히며 어울릴 수 있는 놀이의 장을 제공하였다.

활동이 끝날 때 즈음에는 짧은 프로그램 시간이 못내 아쉬웠는지 추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추기도 하였다.

삼전주간보호시설 관계자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본 프로그램이 평소 장애를 가진 형제자매와 어울려 놀 수 있는 놀이경험이 다소 적은 비장애 형제자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이자 하나의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개요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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