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2013년10월 최근경제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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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3-10-08 13:58
세종--(뉴스와이어)--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실물지표가 모두 증가하면서 개선세가 다소 확대된 모습이다.

8월중 고용시장은 전월에 비해 취업자 증가폭이 확대(전년동월비 36.7→ 43.2만명)됐다.

9월중 소비자물가는 농산물·석유류 가격 등이 하락하면서 전년동월대비 상승폭 축소(전년동월비 1.3 → 0.8%)됐다.

8월중 광공업 생산은 절전규제 등에 따른 철강·화학업종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IT 부문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1.8% 증가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금융보험업·여가업 등의 증가로 전월대비 0.7% 증가했다.

8월중 소매판매는 내구재는 감소하였으나, 준내구재·비내구재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8월중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0.2% 증가하였고, 건설투자는 건축부문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8월중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3p 증가하여 5개월 연속 상승하였고,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도 전월대비 0.2p 상승했다.

9월중 수출은 선박·반도체와 對중국·對아세안 수출 증가에도 불구,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2일)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 수출입차는 흑자세 지속(37.1억불 흑자)했다.

9월중 국내 금융시장은 美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도 불구, 외국인 주식순매수와 韓 경상수지 흑자세가 지속되면서 주가는 상승하고 환율은 하락했다.

9월중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이 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전월대비 △0.13→0.05%)하였고 전세가격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상승세 지속(전월대비 0.42→0.51%)됐다.

최근 우리 경제의 회복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음. 다만, 투자 등 민간부문의 회 복세가 아직은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며, 미국 재정·양적완화 리스크 등 대외 위험요인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투자 활성화 등 정책 대응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생활물가 안정 등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문별 동향

1. 고 용

8월중 취업자(2,529만명)는 전년동월대비 43.2만명 증가, 고용률은 60.0%로 전년 동월대비 0.3%p 상승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건설업이 감소 전환하였으나, 서비스업과 농림 어업의 증가폭이 확대

종사상지위별로는 상용직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임시일용직, 자영업자는 감소폭 축소

8월중 실업자(78.3만명)는 전년동월대비 1.9만명 증가하였고,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월과 동일

8월중 비경제활동인구(1,609만명)는 전년동월대비 5.3만명 증가, 경제활동참가율은 61.8%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9.6만명), 쉬었음(△3.8만명)에서 감소하였으나, 재학 · 수강 등(+11.1만명), 연로(+3.6만명), 육아(+0.6만명) 등에서 증가

2. 물 가

13.9월 소비자 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하여, 전월동월 대비로는 ’99.9월(0.8%) 이후 처음으로 0%대 상승률 기록

화장품,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가격은 상승한 반면, 농축산물, 개인서비스 요금은 하락한 것이 주요 변동 요인

(공업제품) 세일 종료로 화장품 가격이 상승(17.4%)하였고, 우유 등 가공식품(1.0%) 가격도 상승한 반면, 석유류는 하락(△0.6%)

(농축수산물) 기상여건 호조로 채소, 과일 등 농산물 가격 하락(△2.0%)

(개인서비스) 여름 휴가철이 종료되면서 여행관련 서비스요금이 하락

* 서비스 요금: 단체여행비(해외) △5.9%, 콘도이용료 △20.1%, 숙박료(호텔) △10.4%

물가의 장기적 추세를 보여주는 농산물 · 석유류제외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6%(전월비 0.4%)로 1%대 안정세 유지

9월 국제유가는 시리아·이란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美·OPEC 생산 증가로 인한 수급여건 개선 기대 등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며 안정되는 모습

두바이유는 美·러의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합의, 리비아 생산 일부 재개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월말 103$/B대까지 하락(9월말, 103.6$/B)

* 두바이유($/B): (9.1주)110.0 (9.2주)109.5 (9.3주)108.0 (9.4주)105.2

9월 국제곡물은 품목별로 혼조세를 보였고, 비철금속은 전반적으로 약세

국제곡물 중 옥수수는 생산 증대 기대감 등으로 하락하였으나, 콩·밀은 주요 재배지 기후 여건 악화 등으로 상승

* 13/14 전세계 옥수수 수급전망(美 농무부, 9월, 전년대비): (생산) +11.2% (기말재고율) +2.2%p
* 품목별 가격동향(전월평균비, %): (옥수수)△2.0 (콩)1.0 (밀)6.2

비철금속은 美 양적완화 축소시기에 대한 시장 불확실성 증대, 월말 美 연방정부 폐쇄 우려 등으로 약보합세 기록

* 품목별 가격동향(전월평균비, %): (주석)5.2 (납)△3.9 (니켈)△3.5 (구리)△0.3 (아연)△2.4 (알루미늄)△3.0

3. 재 정

13년 상반기 관리재정수지는 46.2조원 적자(전년동기 대비 적자규모 16.2조원 증가)

※ 통합재정수지는 28.6조원 적자(전년 동기대비 적자규모 17.1조원 증가)

* 관리재정수지(△46.2조원) = 통합재정수지(△28.6조원) - 사회보장성기금수지(17.5조원)

관리재정수지 적자규모 증가는 조세수입 감소(△10.1조원), 재정조기집행에 따른 지출 증가(7.9조원) 등에 주로 기인

통합재정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9.2조원* 감소한 153.9조원, 통합재정지출은 7.9조원 증가한 182.5조원

* 수입 증감내역 : 조세수입(△10.1조원), 세외수입(0.6조원), 자본수입(△0.4조원), 사회보장기여금(0.8조원)

13.8월말 기준 연간계획 289.1조원 중 202.2조원 집행(집행률69.9%, 공공기관 포함)

4. 해외 경제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으나, 미국 양적완화 축소 관련 불확실성에 따른 신흥국 경제 둔화 우려가 상존

* 우려: ADB는 최근 아시아 경제전망 수정을 통해‘13년 6.6→6.0%로‘14년 6.7→6.2%로 각각 하향조정(10.2일)

美 연방정부 폐쇄 및 채무한도 협상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미 연준의 연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여전하고, 이태리 등 유로존 정치불안도 일부 상존

* 美 의회가 ’14년 임시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10.1일부터 연방정부 일부 폐쇄(shutdown)에 돌입한 가운데, 미 Lew 재무장관은 10.17일경 국가부채 수준이 채무한도(약 16.7조불)에 도달될 우려가 있다고 밝힘(9.25일)
* 이태리는 베를루스코니 前 총리의 의원직 제명에 반대하여 자유국민당 소속 장관 5명이 사퇴의사 밝히는 등 연정 불안(9.30일)

미국경제는 13.2/4분기 GDP성장률(확정치)이 2.5%(전기비연율)로 수정치(2.5%)와 동일하였고, 하반기 소비·투자 등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지속할 전망

* 성장 기여도 (1/4→ 2/4분 기 , % p): (민 간 소 비 )1.54→ 1.24 (기 업 투 자 )△0.57→ 0.56 (주 택 투 자 )0.34→ 0.40

(재고투자)0.93→0.41 (순수출)△0.28→△0.07 (정부지출)△0.82→△0.07

13.8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4%로 전월(0.0%)보다 상향되었고, 기업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ISM제조업 지수는 9월 56.2을 기록하여 전월에 이어‘11.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 ISM 제조업 지수(기준=50): (13.1)53.1 (2)54.2 (3)51.3 (4)50.7 (5)49.0 (6)50.9 (7)55.4 (8)55.7 (9)56.2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로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미시간大 소비자심리지수는 77.5로 전월(82.1)에 비해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 지속

* 미시간大 소비자심리지수: (13.1)73.8 (2)77.6 (3)78.6 (4)76.4 (5)84.5 (6)84.1 (7)85.1 (8)82.1 (9)77.5

주택시장은 주택판매 지표가 상승하고,(13.8월 기존주택판매 전월비 1.7%증가, 신규주택판매 전월비 7.9%증가), 주택가격도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회복흐름 지속

* 케이스-쉴러 가격지수 증감률(전기비, %): (12.1/4)△0.4 (2/4)2.2 (3/4)1.7 (4/4)1.9 (13.1/4)3.4 (2/4)3.6 (7)0.6
* 신규주택판매(전월비, %): (13.1)15.7 (2)△2.8 (3)△0.4 (4)0.7 (5)△1.6 (6)3.6 (7)△13.4 (8)7.9

고용시장은‘13.8월 실업률은 7.3%로 전월(7.4%)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나, 비농업부문 취업자 증가폭이 16.9만명으로 예상(18.0만명)을 크게 하회하는 등 고용 회복세는 다소 주춤

* 비농업부문 취업자증감(전월비, 만명): (12.12)21.9 (13.1)14.8 (2)33.2 (3)14.2 (4)19.9 (5)17.6 (6)17.2 (7)10.4 (8)16.9
* 8월 비농업취업자 증감(16.9만명) 내용: (민간)15.2 (광업 0.4, 제조업 1.4, 건설업 0.0, 서비스업 13.4) (정부)1.7
* 9월 고용지표는 미 연방정부 폐쇄(shutdown)로 인해 발표 무기한 지연(당초 발표예정일 10.4일)

중국경제는 2/4분기에 7.5%(전년동기비) 성장하여 1/4분기(7.7%)보다 소폭 둔화되었으나, 최근 산업생산, 수출,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 주요 지표가 개선세

中정부의 핫머니 규제, 해외수요 부진 등으로 그간 수출이 부진하였다가, 최근 수출비중이 큰 미국, 홍콩 등을 중심으로 다소 회복되면서 상승세 전환(7월 5.1%, 8월 7.2%)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전월대비 상승((13.6)50.1 (7)50.3, (8)51.0 (9)51.1)

11월에는 당중앙위 전체회의(3중전회)를 통해 신형도시화, 사회보장체제 개혁, 민간기업 경쟁력 강화, 금융개혁 등 향후 경제개혁방안을 발표할 예정

일본 경제는 2/4분 기 에 0.9% (전 기 비 ) 성장하여 , 전 분기 (1.0% )에 이어 회복세를 지속하였으며 , 8월에도 수출을 중심으로 개선세 지속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9%(근원물가상승률 0.8%)로 3개월 연속 증가세

10.1일 , 日정부는 당초 예정대로 소비세율을 인상 (14.4월 , 5→ 8% )하기로 결정하고 , 기업투자감세 및 공공사업 확대 등 경기부양책(약 5조엔 규모) 발표

유로경제는 2/4분기 GDP가 0.3%를 기록하여 7분기만에 침체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나, 8월 실업률은 12.0%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등 불안요인은 상존

* 제조업PMI(기준치 50): (13.1)47.9 (2)47.9 (3)46.8 (4)46.7 (5)48.3 (6)48.8 (7)50.3 (8)51.4 (9)51.1
* 실업률(%): (13.1)12.0 (2)12.1 (3)12.1 (4)12.1 (5)12.1 (6)12.1 (7)12.1 (8)12.0 (청년실업률 23.1%)

5. 민간소비

13년 2/4분기 민간소비(GDP 잠정치)는 전기대비 0.7% 증가(전년동기대비 1.8% 증가)

8월 소매판매는 내구재는 감소(전월비 0.3%)하였으나, 준내구재(1.7%), 비내구재(0.2%) 모두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0.4% 증가(전년동월대비 2.5% 증가)

9월 소매판매의 경우, 승용차 및 음식료 판매감소 등으로 8월보다 다소 부진할 가능성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는 자동차업계 파업 및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감소

백화점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은 둔화되었으나, 의류 매출 증가 등으로 증가세 지속

대형마트 매출은 日 방사능 우려에 따른 수산물 판매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폭 확대

6. 설비 투자

13.2/4분기 설비투자(GDP잠정치)는 전기대비 0.2% 감소(전년동기대비 4.6% 감소)

8월 설비투자지수는 기계류는 감소했으나 운송장비가 증가하여 전월대비 0.2% 증가(전년동월대비 4.6% 증가)

향후 설비투자는 현재 지표가 월별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기계수주, 설비투자조정 압력, 제조업평균가동률 등 선행지표가 혼조세를 보여 좀더 지켜볼 필요

* 제조업 BSI 전망 (한국은행) : (13.1) 70 (2) 72 (3) 76 (4) 80 (5) 81 (6)82 (7)78 (8)73 (9)77 (10)82

7. 건설 투자

13.2/4분기 건설투자(GDP잠정치)는 전기대비 3.4% 증가(전년동기대비 7.2% 증가)

8월 건설기성(불변)은 건축공사 호조로 전월대비 0.1% 증가(전년동월대비 16.8% 증가)

향후 건설투자는 신도시 분양 등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12.2/4분기 이후 건설수주 및 건축허가면적 등 선행지표 부진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둔화될 가능성

* 미분양주택(만호, 국토부) : (13.1) 7.5 (2) 7.3 (3) 7.1 (4) 7.0 (5) 6.7 (6) 6.5 (7) 6.8 (8) 6.8

8. 수출입(통관기준)

9월 수출(잠정)은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한 447.4억달러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2.0일) 등으로 수출증가율이 감소

선박·반도체, 對中· 對아세안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나,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대부분의 품목, 지역에서 수출증가율이 감소

* 품목별 수출(%): (선박)59.7 (반도체)21.4 (휴대폰)2.7 (자동차)△11.9 (석유제품)△13.0 (철강)△16.3
* 지역별 수출(%): (아세안)5.0 (중남미)4.7 (중국)1.4 (미국)△0.8 (일본)△1.5 (EU)△9.9

다만, 조업일수 차이를 제거한 일평균 수출은 22.4억불로 전년동월대비 8.4% 상승하였으며, 분기별 수출실적도 상승세를 유지하는 등 전반적인 수출개선세 유지

* 일평균수출 증가율(전년동월비, %): (13.3)4.5 (4)△8.0 (5)1.0 (6)3.6 (7)△1.5 (8)10.0 (9)8.4
* 수출증가율(전년동기비, %): (12.4/4)△0.4 (13.1/4)0.4 (2/4)0.8 (3/4)2.9

9월 수입(잠정)은 전년동월대비 3.6% 감소한 410.3억달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은 소폭 증가하였으나, 유가하락 등으로 원자재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체 수입은 3개월만에 다시금 감소 전환

* 용도별 수입( 전년동월비 %): (원자재)△6.6 (소비재)1.2 (자본재)1.4

9월 수출입차(잠정)는 37.1억달러 흑자로 20개월 연속 흑자세 유지

9. 국제수지

8월 경상수지(잠정)는 57.4억달러 흑자로 19개월 연속 흑자 기록

상품수지는 IT·자동차, 對中·對美 수출 개선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수출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출·수입차가 감소하면서 흑자폭 축소 (56.7→53.3억불)

* 품목별 수출(전년동기비 %): (자동차)42.9 (휴대폰)23.7 (선박)22.4 (반도체)22.0 (철강)△3.7
* 지역별 수출(전년동기비 %): (미국)17.9 (아세안)15.8 (중국)12.8 (EU)△8.9 (일본)△13.3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및 지재권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흑자폭 축소 (3.6→1.0억불)

* 서비스수지(7월→8월, 억불): (여행)△8.4→△10.2, (지재권사용료)△1.0→△7.2, (운송)4.3→8.5 (건설)10.5→11.4, (사업서비스)△4.1→△3.4

원소득수지는 배당수입 감소 등으로 흑자폭 축소(7.8→ 4.8억불), 이전소득수지는 적자 소폭 확대(△0.4→△1.7억불)

8월 자본 금융계정(잠정)은 76.2억달러 유출초 기록

* 자본 ž금융계정(억달러) : (13.2)△32.7 (3)△67.2 (4)△26.1 (5)△116.0 (6)△49.1 (7)74.4 (8)76.2

직접투자는 해외직접투자 감소 등으로 유출초 축소(△9.8→△9.2억불)

증권투자는 외국인 채권투자 감소 등으로 유입초 축소(18.5→14.4억불)

파생금융상품은 유입초 축소(4.4→2.2억불), 기타투자는 해외예치금 증가 등으로 유출초 소폭 확대(△66.4→△67.4억불)

9월 경상수지는 9월 수출입차 흑자(37.1억달러)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 등으로 흑자 기조가 지속될 전망

10. 광공업 생산

8월 광공업생산은 기계장비, 기타운송장비 등은 감소하였으나 자동차, 영상음향통신 등이 증가하여 전월대비 1.8% 증가(전년동월대비 3.3% 증가)

전월대비로는 자동차(18.9%), 영상음향통신(11.1%), 반도체 및 부품(1.8%) 등의 생산이 증가하였으나, 기계장비(△4.7%), 기타운송장비(△5.5%), 금속가공(△2.6%) 등은 감소

전년동월대비로는 자동차(34.0%), 반도체 및 부품(10.0%), 의료정밀광학(20.7%) 등의 생산이 증가한 반면, 기타운송장비(△12.8%), 기계장비(△6.0%), 석유정제(△6.0%) 등은 감소

재고는 전월대비 0.2% 감소, 출하는 2.3% 증가하여 제조업 재고/출하비율(재고율)은 전월에 비해 2.8%p 하락

재고는 전월대비로 자동차(5.2%), 영상음향통신(18.9%), 반도체 및 부품(1.8%) 등은 증가했으나, 석유정제(△14.6%), 화학제품(△3.0%), 1차금속(△1.6%) 등은 감소

출하는 전월대비로 자동차(12.1%), 반도체 및 부품(3.0%), 영상음향통신(12.2%) 등이 증가했으나, 기계장비(△3.5%), 기타운송장비(△5.0%), 금속가공(△3.8%) 등은 감소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6.5%로 전월에 비해 2.3%p 상승

9월에는 철강·화학·조선 업종에서 절전대책 등 8월 생산감소 요인이 해소되는 등 상방요인과 자동차 파업,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 하방 요인이 혼재하나, 하방요인이 우세할 가능성

* 자동차 수출 증가율(전년동월비, %): (13.2)△16.3 (3)△11.5 (4)△2.6 (5)5.3 (6)△1.6 (7)△4.1 (8)43.9 (9)△11.9
* 반도체 수출 증가율(전년동월비, %): (13.2)0.9 (3)6.6 (4)12.5 (5)17.2 (6)6.7 (7)21.7 (8)22.1 (9)21.4
* 휴대폰 수출 증가율(전년동월비, %): (13.2)15.1 (3)21.8 (4)47.9 (5)57.1 (6)6.3 (7)27.3 (8)25.9 (9)2.7

11. 서비스업 생산

8월 서비스업 생산은 교육서비스업, 여가업, 금융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0.7% 증가(전년동월대비 1.3% 증가)

음식·숙박업 및 여가관련업은 하계휴가 등으로 각각 전월대비 0.7%, 3.7% 증가

금융업은 일평균 주식거래대금 확대 등으로 전월대비 증가세 전환(1.7%증가)(일평균주식거래대금 13.7월 5.3조원 → 8월 5.7조원)

교육서비스업은 대학장학금 지급 등으로 전월대비 2.0% 증가한 반면, 전문과학기술업·도소매업은 각각 전월대비 1.2%, 0.3% 감소

9월에는 부동산 거래 증가, 금융업 증가 등 상방요인과 승용차 판매부진, 도소매업 감소 등 하방 요인이 혼 재

* 일평균 주식거래대금(조원): (13.1)6.3 (2)5.5 (3)6.0 (4)6.9 (5)6.5 (6)5.8 (7)5.3 (8)5.7 (9)6.1

12. 전산업생산 및 경기종합지수

8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0% 증가(전년동월대비 2.8% 증가)

광공업(1.8%), 서비스업(0.7%), 건설업(0.1%), 공공행정(1.2%) 등 전반적으로 증가

8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p 상승

동행종합지수 구성지표 중 수입액을 제외한 광공업생산지수, 소매판매액지수, 내수출하지수 등 6개 지표가 증가

* 전월대비 증가(%): 소매판매액지수(0.8), 내수출하지수(1.5), 광공업생산지수(0.8), 비농림어업취업자수(0.3), 건설기성액(0.5), 서비스업생산지수(0.1)
* 감소(%): 수입액(△0.8)

8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3p 상승

선행종합지수 구성지표 중 코스피지수, 수출입물가비율 등 3개 지표는 전월대비 감소하였으나 건설수주액, 재고순환지표 등 5개 지표는 전월대비 증가

* 전월대비 증 가: 건설수주액(3.0%), 재고순환지표(2.1%p), 기계류내수출하지수(1.8%), 국제원자재가격지수(0.4%), 장단기금리차(0.1%p)
* 감소 및 보합: 코스피지수(△1.4%), 소비자기대지수(△0.1p), 수출입물가비율(△0.3%), 구인구직비율(0.0%p)

13. 금융·외환 시장

주식 시장

9월 국내 증시는 전월대비 3.7% 상승(8월말 1,926pt → 9월말 1,997pt)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일부 신흥국 불안 등에도 불구하고 9월 美 연준의 양적완화 유지 결정 등으로 외국인 순매수 확대 지속

*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수 증가(8월 +2.2조원 → 9월 +7.7조원)

외환 시장

원/달러 환율은 9월 들어 35.3원 하락(’13.8월말 1,110.0원 → 9월말 1,074.7원)

美 연준의 양적완화 유지 결정(9.18일) 등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韓 경상수지 흑자 지속, 외국인 주식순매수 등으로 1,070원대로 하락

원/100엔 환율은 원화 강세 흐름 속에 1,082원까지 하락했으나, 월말 엔화 강세 등으로 1,098원으로 하락폭 축소

채권 시장

9월 금리는 국고채 3년물 기준 6bp 하락(8월말 2.88% → 9월말 2.82%)

美 양적완화 유지에 따른 주요국 국제금리 하락에 따라 국내 국고채 금리도 동반 하락 통화량 및 자금 흐름

13.7월중 광의통화(M2, 평잔)는 전년 동월대비 4.6% 증가

경상수지 및 외국인 증권투자 호조로 국외부문을 통한 통화공급이 늘어났으나 정부부문의 통화공급과 은행대출의 증가폭이 감소하여 전월대비 증가율은 감소

13.8월중 은행 수신은 큰 폭 증가, 자산운용사 수신은 감소 지속

은행 수신은 세금납부용 자금 유입과 일부 은행의 자금유치 노력 등으로 수시입출식예금(△23.4조 → +7.0조)과 정기예금(+0.7조 → +5.9조)을 중심으로 큰 폭 증가

자산운용사 수신은 신규자금 유입 둔화, 신흥국 금융불안 등으로 주식형 펀드(+0.7조 → △1.7조)를 중심으로 감소

14. 부동산 시장

주택 시장

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로 두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

서울(0.1%) 등 수도권(0.1%)은 하락에서 상승세로 전환

지방(0.1%)은 상승폭 유지(5개 광역시 0.1%, 8개도 0.1%)

* 5개 광역시 매매가격 변동률(%): 부산(0.0), 대전(△0.1), 대구(0.6), 울산(0.0), 광주(0.0)

9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7%로 상승세 지속

수도권(1.1%)은 서울(1.3%)을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지방(0.3%)은 전월수준 상승

* 서울 주요지역 변동률(%): 강남구(2.3), 서초구(1.4), 송파구(1.9), 영등포구(2.0), 광진구(1.8), 노원구(1.8)

8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30,794건)은 전월(25,079건)대비 22.8%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31,361건)대비 1.8% 감소

토지 시장

8월 전국 지가변동률은 전월대비 0.00%로 보합세

서울(△0.03%), 경기(△0.02%) 등 수도권(△0.02%)은 보합에서 하락세로 전환

* 수도권 지가상승률(전월비,%): (12.12)0.06 (13.1)△0.01 (2)0.05 (3)0.10 (4)0.13 (5)0.14 (6)0.09 (7)0.00 (8)△0.02
* 지방(0.04%)은 부산(0.01%), 세종(0.21%) 등 전반적으로 상승폭 축소
* 지방 지가상승률(전월비,%): (12.12)0.12 (13.1)0.11 (2)0.11 (3)0.12 (4)0.13 (5)0.11 (6)0.13 (7)0.05 (8)0.04

8월 토지거래량은 153천필지로 전월대비 9.9%(필지수 기준) 감소(전년동월(150천필지) 대비 1.5% 증가)

서울(전월대비 △1.1%), 대전(△7.0%), 대구(△9.9%), 경기(△12.0%), 경남(△22.2%) 등 거래량 감소

순수토지(나대지) 거래량은 총 67천필지로 전체 거래량의 43.8%를 차지하며, 전월대비 15.8% 감소(전년동월(70천필지) 대비 4.0% 감소)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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