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센총연합회, 한센인도 알리고 장관상도 받는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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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8 15:24

서울--(뉴스와이어)--한센가족과 국민의 소통을 통한 편견해소와 대한민국 한센사업의 통합 및 한센가족의 행복 실현을 위해 새롭게 출범한 한국한센총연합회(전 한빛복지협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제4회 한센인 편견해소 공모전’을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센병과 한센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들을 해소하고, 한센가족의 사회통합과 재활에 대한 소망실현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총 4가지 부문(글짓기, 포스터, 영상, 만화)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질병관리본부장상과 상금 7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한국한센총연합회장상과 상금(30만원, 10만원)이 각각 수여되고, 수상자 이외 응모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된다. 시상식은 올 12월 ‘대한민국 한센인 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국한센총연합회 관계자는 “그간 300여건의 참신한 대국민 아이디어가 모여 한센인 및 한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한센가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공모전 응모자들은 한센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해 왔다”면서 “이번 공모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응모해 좋은 작품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센총연합회 홈페이지(www.hansenkorea.org) 또는 전화(1566-2339)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한센총연합회 개요
한국한센총연합회는 한센인들의 인권회복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한센병력자들에 대한 건강증진 및 자립기반 확충을 위한 정착농원 공공사업을 수행함은 물론, 평균 70세 이상 고령의 인들과 한센인 2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측산기술 등에 대한 교육홍보사업을 실시하는 등 국민 보건향상에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센인들과 2세들이 우리사회에서 사외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차별과 편견으로 만든 한센병에 대한 우리국민들의 그릇된 인식제고와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차별과 편견을 넘어 한센인과 일반인이 함께 하나 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빛을 모아 한센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밝혀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