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가 무서운 질환인 이유는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당뇨는 발끝 괴사에서부터 머리끝 뇌졸중까지, 혈액이 나오는 심장에서 혈액을 정제하는 신장까지 한 사람의 몸을 끝까지 철저하게 망가뜨리는 합병증을 수반하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심장, 뇌질환 사망자 중 80%가 당뇨였다는 연구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비율은 이미 미국을 추월한 상태이며 우리나라의 사망원인의 2,3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장병과 뇌졸중의 뒤에 당뇨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숨어 있는 것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한 당대사 작용이상과 그에 따른 지방 및 단백질의 대사이상의 결과로 나타나는 질병으로서 발생하는 기전에 따라 크게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의존성 또는 소아 당뇨병이라고도 불리는데,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를 공격·파괴시켜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어 발생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고, 제2형 당뇨병은 가장 흔한 당뇨병으로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이라고도 하며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하지만 우리 몸이 분비된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여 발생하게 된다.
당뇨병은 발병 이후 완치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당뇨병으로 인한 증상을 개선시키고 급성 및 만성 합병증을 막는데 있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투여가 필수적이고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는 식사 및 운동요법과 더불어 경구혈당강하제에 의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사용되는 경구혈당강하제는 작용하는 기전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설포닐우레아, α2-아드레날린수용체 길항제, 아실페닐알라닌, 포스포디에스테라제 저해제 등과 같은 인슐린 분비촉진제,
글리타존계 약물과 같은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주는 인슐린 증감제,
탄수화물로부터의 글루코스 방출을 감소시켜 식후 혈당증가를 느리게 하는 α-글루코시다제 억제제 등이다
특허청 자료에 의하면, 1995년부터 2003년까지의 당뇨병 치료제 특허출원은 총 138건으로서, 1997년까지는 출원이 연간 5~7건으로 미미하였으나, 1998년부터 서서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출원 중 미국 출원이 총138건 중 56건(41%)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내국인 출원으로 39건(28%)을 차지하고 있다.
기술 분야별 출원동향을 보면 화합물에 대한 출원이 79건(57%)으로 가장 많았고, 천연물에 대한 출원은 25건(18%), 인슐린 유사체에 대한 출원이 23건(17%)이었으며 백신 등과 같은 생물학적 제제나 제형에 관한 출원도 있었다.
외국인 출원은 화합물 분야가 70건(74%)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내국인 출원은 천연물 분야가 21건(53%)으로 가장 많았다.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연간 1,3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20% 이상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당뇨병 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향후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더욱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기존 치료제보다 3배 이상의 약효를 보이는 당뇨병 치료제가 개발되어 이에 대한 임상시험이 시작되었고 또한 화합물 라이브러리 검색에서 강력한 효과를 가진 완전히 새로운 구조의 단백질 치료제 화합물을 발견하는 등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세계적인 당뇨병치료제 신약이 우리나라에서도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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