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한·인도네시아 ‘상생협력으로 청년창업 날개단다.’

- 10일 ‘한ㆍ인니 상생협력의 날’ 개최

- 인니 지역특화상품 육성을 통해 양국 청년 일자리 창출

뉴스 제공
KOTRA
2013-10-09 13:00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을 맞아 양국이 상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한·인니 상생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인니 중소기업부와 함께 10월10일 자카르타 소재 한·인니 상생협력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인니 중소기업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한국진출기업, 청년 예비창업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KOTRA는 인니 중소기업부 및 Qoo10, 롯데마트, 레젤홈쇼핑, 무궁화유통 등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의 유통기업들과 MOU를 체결하여 인니지역 특화상품(One Village One Product)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매출의 일정부분을 발전기금으로 조성해 나간다.

이 과정에 양국의 젊은 인재들이 참여하여 인니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면서 양국 젊은이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One Village One Product는 인니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상품개발을 통한 소득증대 프로그램으로 2014년까지 100개 마을을 선정하여 자립지원 한다.

샤리프딘 하산 인니 중소기업부 장관은 “이번 MOU 체결은 인니 정부가 추진해온 OVOP 정책이 진일보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며, 양국 간은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상생협력의 사례가 될 것이다.” 라고 MOU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양국은 ‘2020년까지 500개의 OVOP 프로젝트 육성을 통해 세계의 모범이 되는 상생협력 파트너쉽 구축’이라는 한·인니 상생협력 2020 비전도 선포했다.

KOTRA는 인니진출 한국기업의 CSR 활동과 OVOP 연계를 확대하고 OVOP 지도자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 개소한 한·인니 상생협력센터를 양국 간 상생협력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KOTRA의 오영호 사장은 “국가 간 인력교류는 상품과 자본교류의 이동을 넘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라며, “한·인니 수교 40주년을 맞아 체결하는 이번 MOU가 양국 청년의 취업·창업과 기업의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촉진할 것이며, 향후 상생협력이 신흥국과의 새로운 경제협력의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강조했다.

참고: MOU 체결 기관별 역할

- 인니 중소기업부 : 적격 OVOP 품목 추천 및 제품 인증

- KOTRA : 청년예비창업가를 통한 상품기획, 온라인 카타로그 제작 등 창업 지원

- 롯데마트, 무궁화 유통, Qoo10, 레젤 홈쇼핑 : OVOP 제품 판촉, 온라인 OVOP 전용몰(Mall) 제작 및 운영을 통한 마케팅지원/매출의 일정 부분을 적립하여 OVOP 발전기금 조성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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