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책의 날 기념,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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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13-10-10 10:35
서울--(뉴스와이어)--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는 내일[10월 11일(금)] 오전 11시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에서 제27회 책의 날 기념,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평생 출판과 교육, 인쇄 산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는 故 김광수 (주)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명예회장과 파주출판도시 조성 등을 비롯해 미술 분야의 도서 출간으로 출판문화 발전 및 미술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이기웅 열화당 대표가 각각 문화훈장을 받으며, 이기성 계원예술대학교 명예교수가 후학 양성을 비롯해 출판과 인쇄의 표준한글코드를 제정해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또 양수열(광동서점) 대표, 권혁재(학연문화사) 대표, 신경렬(더난콘텐츠그룹) 대표이사, 윤세민(경인여자대학교) 교수가 국무총리상을 받으며, 부성옥(도서출판 오름) 대표, 육근해(도서출판 점자) 대표이사, 정지강(대한기독교서회) 대표이사, 최종숙(글누림출판사) 대표, 황인욱(도서출판 오래) 대표 등을 비롯한 20명에게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출협이 시상하는 ‘한국출판공로상’과 ‘관련업계 출판유공자상’, ‘2013 모범장서가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기획·편집, 관리, 영업 부문의 수상자를 시상하는 ‘한국출판공로상’에는 김미영(양서원 편집부) 부장, 장용중(백산출판사 관리부) 부장, 백승욱(생능출판사 영업부) 이사가, 인쇄와 서적상 부문의 수상자를 시상하는 ‘2013 관련업계 출판유공자상’에는 임인영(성광기획인쇄) 대표, 최경호(신세계문고) 대표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돼 출협 협회장상을 받는다.

또한 ‘2013 모범장서가상’에 선정된 6명에 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본상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상과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상에는 박훈평 씨와 장민성 씨가 장려상에는 김동호, 박인상, 변종수, 조창원 씨가 수상하며, 출협 협회장상과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상에는 각각 상장과 10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장려상에는 각각 상장과 3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모범장서가 선정 사업’은 출협이 지난 1964년 책 읽는 풍토를 조성하고 나아가 범국민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제정 및 운영하고 있는 시상 제도로, 지난 2007년 새롭게 복원해 올해로 7회째이다. 1천 권 이상의 도서를 소장한 대한민국 국민을 신청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공모한 결과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해 부산, 대구, 전북,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1명의 장서가가 응모했다. 장서수집 기간 40여 년에서부터 소장 책 수 8,000권, 최고령 접수자 76세에 이르기까지 응모자의 독서 활동 및 소장 이력, 접수 연령 또한 다양했다.

특히 올해 ‘모범장서가상’에는 최고령 접수자인 변종수 씨(76세)와 최연소 접수자인 박인상 학생(15세)이 나란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대를 초월한 모범적인 독서인을 발굴해 그 의미를 더했다.

‘모범장서가상’ 선정 사업은 출협이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고정 사업으로, 매년 8월 중 공모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웹사이트: http://www.kpa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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