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긴급조정권발동은 항공노조의 장기파업에 따른 국민경제의 막대한 손실과 국민생활의 불편, 항공안전에 대한 염려 등을 감안한 최선은 아니나 차선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이해한다.
긴급조정권 결정은 노사의 자율적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해 법률이 보장하는 민주적인 조정절차이다.
국민은 불안함속에서 큰 불편을 겪으면서도 노사 양측이 자율적으로 합의타결하기를 기다렸지만 노사양측은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국민의 우려와 질책이 엄중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조종사노조는 파업을 풀고 현업에 복귀해 비행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며, 사측은 자신들의 완고한 교섭태도를 돌아보고 진지한 자세로 열과 성을 갖고 교섭에 임해, 노사양측이 자율적 타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부당국도 그간 지켜본 교섭 및 파업과정을 살펴서 공정한 중재자로서 조정과 중재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한다.
우리당은 노사자율, 노사자치의 대원칙하에 대화와 타협으로 노사가 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
2005년 8월 1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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