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2005 3차시즌 전세계 대륙별 예선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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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1 17: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 중국 미국 유럽 등 전세계 4개 권역의 ‘프로 중의 프로’ 게이머들이 골고루 참여하는 ‘e스포츠 메이저리그’, WEG2005(World ESsports Games)가 3차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월드이스포츠게임즈(대표 정일훈, www.worldesportsgames.com)은 3차 시즌에 진출할 카운터 스트라이크(Half-Life : Counter-strike, 이하 카스), 워크래프트3(Warcraft3: Frozen Throne, 이하 워3) 각 종목의 선수 선발을 위한 전세계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WEG2005 1~2차 시즌은 한국을 제외한 유럽·미주·아시아 지역의 선수 선발에 있어서 국제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VIP 초청방식’을 택했었으나 이번 3차 시즌은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각 대륙별 예선을 통해 선수를 선발. 명실상부한‘세계 e스포츠 메이저리그’의 모습을 갖추었다.

각 대륙별 시드배정을 살펴보면 카스는 미주 3장, 유럽 4장, 아시아 2장, 한국 1장이며 워3는 미주 1장, 유럽 3장, 아시아 3장, 한국 2장으로 각 권역 별 선수 규모와 수준을 배려하였다. 또한, 지난 WEG2005 2차 시즌에서 우승한 카스의 ‘Begirp’(1위팀, 스웨덴), ‘Catch-Gamer’(2위팀, 노르웨이)팀이 시드 배정을 받았고 워3는 지난 시즌 장재호(1위, 한국), 김동문(2위, 한국), 게디미나스림쿠스(Gediminas Rimkus, 3위, 리투아니아)가 각각 시드를 배정 받아 카스는 총 12개 팀, 워3는 총 12명의 선수가 3차 시즌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3차 시즌 한국 국가대표는 카스 1팀, 워3 2명을 선발하는데 참가 자격의 제한을 두지 않아 아마추어 선수들도 참여 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7일까지 ㈜월드이스포츠게임즈 홈페이지(www.theweg.net)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오는 19일 대진표를 발표. 8월 20일부터 온라인 예선을 거쳐 워3 16명, 카스 8팀을 선발한 후 9월 18일 오프라인 결선을 통해 WEG2005 3차 시즌에 진출할 워3 2명, 카스 1팀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thewe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