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GCF 이사회에서 GCF 사무국 출범 일정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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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3-10-11 11:29
세종--(뉴스와이어)--’13.10.7~10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중인 제5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서 한국은 GCF 사무국과 함께 사무국의 출범 계획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GCF 사무국 출범식은 ’13.12.4(수)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무국과 함께 주요일정 및 참석자 등 구체적 계획을 마련중이다.

아울러 12월 첫째 주를 ‘기후금융 주간(Climate Finance Week)’으로 지정하고 기후재원 관련 국제 세미나 등의 개최를 추진한다.

이를 계기로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관심을 제고하고 기후변화 재원 논의의 중심지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번 이사회는 GCF 사업모델, 초기 사무국 운영방안, 재원조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초기 사무국 조직안에 합의하고 사무총장 재량하에 내년 상반기까지 필수 인력 채용을 추진 예정이다. 또한, 이사국들은 ‘14년 2차 이사회(5월 예정)까지 재원 운영을 위한 필수 사항을 결정하고 초기 재원조성 논의를 가능한 조기에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이사회에서 사무국 출범 지원 상황을 설명하고 조속한 재원조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GCF 지원법 제정과 본부협정 체결을 통해 GCF 운영을 위한 법적기초를 마련하였고(‘13.8월) 사무공간 조성도 차질없이 진행 중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GCF의 성공을 위해 재원조성 논의의 진전이 시급함을 강조하고 선진국 중심으로 책임 있는 재원 조성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금번 이사회 기간 중 기재부, 인천시와 GCF 사무국은 GCF 지원을 위한 행정협정을 체결했다.

번협정은 지난 8월 체결된 한국과 GCF간 본부협정의 부속협정으로 GCF에 제공될 공관, 회의시설, 운영비 등 GCF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GCF 지원을 위한 법적사항을 마무리하고 GCF 사무국 송도 이전 및 출범 준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기재부와 세계은행은 금년도 GCF 운영비 제공을 위한 공여협정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GCF 사무국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한국의 지원을 국제사회에 재확인하고 선진국을 포함한 이사국의 재원조성동참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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