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우리민요 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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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2013-10-11 14:59
서울--(뉴스와이어)--풍부한 음색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사랑받는 서울시합창단은 오는 10월 14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우리민요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캐럴 페스티벌에 이어 일반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서 김명엽 단장(서울시합창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의 온 국민 ‘~부르기 운동’ 프로젝트 시민합창단 시리즈의 기획공연이다. (2012년 캐럴 부르기, 2013년 민요 부르기, 2014년 가곡과 동요 부르기)

합창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지난 7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팔도민요시민합창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음악대한 열정으로 한마음이 되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고 있다.

서울시합창단과 팔도시민합창단, 부산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협연무대로 300여명의 연주자가 펼치는 웅장한 울림의 <우리민요 페스티벌>은 전문 합창단의 성악전공자와 일반시민, 비전공자의 도전과 열정이 어우러져 그 감동은 배가 될 것이다.

합창모음곡 ‘아리랑’ 초연 등 우리노래의 재발견창작 작품 개발 및 보급에도 힘쓰고 있는 서울시합창단은 작곡가 이영조 위촉, 민족음악 소재의 합창 모음곡 ‘아리랑’을 초연한다.

우리나라 각 지역 특유의 아리랑. 북한, 연변, 사할린, 연해주 등 세계속의 아리랑 총망라! 교향곡 같은 4악장 구조, 귀에 익숙한 멜로디를 소재로 깊이와 웅장함을 더한 ‘아리랑’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서울시합창단 단독으로 <우리민요 페스티벌> 1부에 만날 수 있다.

[경기] 경복궁타령, [함경] 신고산타령, [서도] 배다래기, [강원] 한오백년, [충청] 천안삼거리, [영남] 울산아가씨, [제주] 해녀뱃노래, [호남] 자진농부가 등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우리나라 팔도의 대표 민요로 구성된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팔도민요’는 흥겨운 우리민요를 재발견하고 깊이 있는 감동을 누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빠르게 변하고 새로운 것이 난무하는 요즘 시대에 우리 것, 흥겹고 정겨운 우리노래의 소중한 매력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색다른 감동을 기대해본다.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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