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제7회 전국 상주 ‘명주’ 패션디자인 페스티벌 수상

- 동상과 특별상 및 장려상 등 26명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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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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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지난 10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3 제7회 전국 상주 ‘명주’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동상(류은지, 패션디자인과 2학년)과 특별상(이우희, 패션메이킹과 2학년), 장려상(이상지, 패션디자인과 2학년)을 비롯해 특선 및 입선 등 2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상주 ‘명주’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은 경상북도 상주시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산업디자인연구소 후원으로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진행되었다. 이번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은 상주의 지역특산물인 ‘명주’ 홍보와 지역사회의 산·학·연·관 협동 체계를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올해로 7번째 열린 전국 상주 ‘명주’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은 지역의 특산물을 소재로 한 패션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지나 안동포처럼 잊혀 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소재를 사용해 일반인들에게는 지역의 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평소에 잘 쓰이지 않는 전통소재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동상을 차지한 류은지(패션디자인 2학년)씨는 “1차 심사 항목인 일러스트는 어렵지 않았는데, 2차 실물제작에서는 평소에 잘 접해보지 못한 소재로 옷을 만드는 과정이 조금 어려웠다”며 “작품을 만들면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전공교수님들의 지도와 조언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섬유패션캠퍼스는 올해 열린 전국 상주 ‘명주’ 패션디자인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작년에 진행된 제6회 전국 상주 ‘명주’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에서도 특별상(박소연, 패션디자인과 2012년 졸업)과 장려상(송미경, 패션메이킹과 2012년 졸업) 그리고 특선 및 입선 등 참가자 7명 전원이 수상하는 등 전국 상주 ‘명주’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었다. 이외에도 올해 ‘제18회 한국디자인트렌드대전’과 ‘코튼 T-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에서도 다수가 수상하는 등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 상주 ‘명주’ 패션디자인 페스티벌 참가를 준비한 정은영 교수(패션디자인과)는 “매년 2학기 학사일정은 졸업작품전 준비와 현장실습 등으로 바빠 공모전을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도 참가한 학생들 대부분 입상하게 되어서 놀랐다”고 말하며 “아마도 이론보다는 실습위주의 교육이 수상에 많은 역할을 한 것 같다.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공모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최종 목표인 취업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