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3 ’문화와 발전’ 국제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 이하 ‘유네스코한위’)는 오는 16일(수) 오전 10시 명동 유네스코회관 유네스코홀에서 ‘2013 문화와 발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문화는 인류의 창조성(creativity)과 정체성 그리고 발전의 근원이다. 특히, 세계화와 국제 이주의 확대로 인해 문화다양성이 사회 통합의 핵심 가치로 떠올랐고 문화산업과 창조경제(creative economy)는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속에서의 문화의 역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엔의 세계개발목표는 2000년에 수립된 새천년개발목표(Millenium Development Goals, MDGs)와 같이 절대빈곤 감소, 초등교육 확산, 양성평등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세계 국가가 설정하는 공동 목표이다.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기한이 2015년에 만료됨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는 그 이후의 세계개발목표를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로 설정하고 세부사항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가 한창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문화와 발전’ 의제는 문화적 요소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즉, 세계화로 인해 심화된 양극화와 환경 파괴, 지역공동체 훼손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중심의 발전 방식을 성찰하고, 문화다양성, 인권과 민주주의 등 보편적인 가치를 존중하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환경적 발전을 달성하자는 것이다. 특히 문화다양성을 존중함으로써 획일적인 서구식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각기 다른 문화권에 적합한 발전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문화와 발전’ 논의의 주요 목표이다.

문체부와 유네스코한위는 이러한 국제적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국내적으로 또한 문화다양성에 관한 이슈를 확산시키고자 지난해부터 문화와 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해오고 있다. 2012년 연구사업과 3차례의 라운드테이블에 이어 올해에도 여러 국내 전문가들로 패널을 구성하여 문화와 발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창조경제에 대한 고찰의 기회

1부에서 베아트리스 칼둔(Beatrice Kaldun) 유네스코 북경사무소 문화담당관이 ‘UNESCO 문화와 발전 사업·활동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유네스코 활동 현황을 보고하고 앤디 프랏(Andy Pratt) 영국 런던시티대학 문화경제학 교수가 ‘문화와 지속 가능 발전의 흐름 및 도전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다.

특히 프랏 교수는 2008년 세계 경제위기로 인해 세계 교역량이 12%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창조상품 및 서비스 수출량이 6년 연속 연 14%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문화경제 또는 창조경제(creative economy)가 제공하는 기회와 도전과제를 중점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라트 교수는 문화 및 창조산업 정책에 대한 연구와 저술로 국제적 명성이 높으며, 영국 런던개발청, 문화미디어체육부, 산업통상부,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유럽연합(EU) 등 다양한 기관 및 기구에서 자문을 맡고 있는 문화경제 분야의 국제적인 석학이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 퓨 항(Peou Hang) 압사라청 앙코르와트 관리 부국장, 찰스 발레랑(Charles Vallerand) 문화다양성연대국제연맹 사무총장 및 국내외 저명 교수들의 발표와 토론에 이어, 해외 초청자 및 국내 전문가 패널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본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의 역할과 문화다양성 의제의 국내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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