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원, 18일 동양증권 사기판매 피해구제 설명회 개최

- 금소원, 전국 지부 결성 통해 지속적 활동 전개 예정

- 동양증권, 정보은폐·조작 중지하고 고객의 정보제공 요구 받아 들여야

- 금감원, 아직도 책임회피와 피해자 기만에만 열중, 반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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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원
2013-10-14 11:19
서울--(뉴스와이어)--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동양사태 피해자들에게 향후 대응방안과 구제절차, 질의 및 응답, 법률상담을 위한 설명회를 18일(금요일) 오후 2시 심산기념문화센터(반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힘.

설명회는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 전망과 함께 법적인 절차를 밟는 경우, 발생할 경비 외에 서류 또는 증빙자료 등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를 설명하는 자리이며, 또한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을 위한 ‘전국동양증권피해자대책위원회’를 조직하기 위한 모임”이라고 전함.

금소원은 “이번 동양증권 사태는 묵과할 수 없는 금융사태로 보고 전국에 걸친 조직 구성을 통한 체계적인 활동으로 이러한 금융피해 사태가 확실하게 근절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전국동양피해자대책위원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피해자가 최대한 구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국내 금융질서의 후진성을 탈피하게 하는 대변화의 전환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금소원은 “동양증권 사기판매 피해자들은 이 시점에서 자신들의 피해를 구제 받기 위해서는 본인들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이 중요한 때”라고 지적하며, “더 나아가 자신의 피해는 물론, 국내 금융사들과 그룹사의 비도덕성, 금융당국의 무능과 무책임을 바로 잡는데도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한다”고 함.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책임회피와 금융소비자를 기만하며 자본시장 초유의 금융피해 사태를 외면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의 작태는 금융소비자들로 하여금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게 하고 있다” 밝힘.

금융소비자원 개요
(사)금융소비자원(Financial Consumer Agency, 약칭‘금소원’)은 투명과 신뢰, 전문성, 사회적 책임, 보호와 조정을 핵심가치로 출범한 소비자단체로, 공정위로부터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이다. 올바른 소비자단체로서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며, 비이념·비정치·비정당을 지향하고 오직 금융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권리와 피해가 합리적으로 해결되는 금융시장과 산업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 금융약자 지원, 감시와 균형, 교육과 정보제공, 소통과 조정, 금융 선택권 증진, 금융정책 제안에도 노력하겠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합리적이고 시장지향적인 소명의식을 가진 소비자단체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이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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